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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비대면 구매 시장과 정기 배송 시장이 커지면서 아이스크림도 정기 구독 시대에 들어섰다.
빙그레는 자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끌레도르’의 브랜드 단독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정기 구독 서비스를 8일부터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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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비자들의 언택트 구매가 늘어나는 점에 착안하고 성장하는 온라인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를 위해 시작된 이번 끌레도르 정기 구독 서비스는 ‘매달 집으로 찾아오는 감동’이라는 콘셉트로 마련됐다.
소비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3개월간 한 달에 한번, 매번 다른 테마로 다양하게 구성된 끌레도르 아이스크림 제품과 사은품을 받아볼 수 있다. 첫 달 사은품으로는 끌레도르의 고급스러움을 담은 '끌레디백'을 한정수량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끌레도르 정기 구독 서비스는 1만9900원, 2만4900원 2가지 구성으로 운영되며 끌레도르 브랜드 단독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기 구독 신청 고객 전원에게 마스크 스트랩을 증정, 순금 1돈으로 제작된 ‘끌레도르 황금 열쇠’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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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롯데제과는 한 달에 한 번 다양한 나뚜루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 구독 서비스 ‘월간 나뚜루’를 선보였다. 매월 다른 테마를 적용, 그에 맞는 제품들을 나뚜루 브랜드 매니저가 엄선해 제품 구성을 달리한다. 이용자의 호기심을 위해 구성 내용은 제품을 받을 때까지 비공개로 진행된다.
‘월간 나뚜루’는 롯데제과와 나뚜루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정원은 선착순으로 500명이며 제품은 매월 말에 배송된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