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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고경표 "서현, 작품에 임할 때 진중해…배우로서 본받고 싶다"

기사입력 2020.10.07.15:12
  • '사생활'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JTBC 제공
    ▲ '사생활'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JTBC 제공
    고경표가 서현의 매력 포인트를 언급했다.

    7일 오후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극본 유성열, 연출 남건)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려 남건 감독을 비롯해 고경표, 서현, 김효진, 김영민, 태원석이 참석했다.

    '사생활'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 고경표는 스파이라는 본캐를 숨기고 대기업 팀장으로 위장한 '이정환'으로 분한다.

    극 중 서현과 상대역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는 고경표는 서현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정말 매력이 많다. 진중한 면이 있다"며 "서현 씨는 작품을 대할 때나 캐릭터에 임할 때 많은 고민과 실천을 겸비한 사람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현장에서도 힘든 내색 없이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준다. 배우로서 정말 멋지고, 저도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함께 촬영하는 동안 많이 의지하고 도움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현은 "고경표 씨의 배려가 정말 고마웠다. 상대 배우로서 하나부터 열까지 배려해주시고 현장에서 잘 챙겨줬다"며 "긴장도 풀어주시고 아이디어도 많이 내줘서 제가 주은이로 몰입할 수 있었다. 정말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은 오늘(7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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