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송채윤이 첫 주연 행보를 펼치게 됐다.

7일 싸이더스HQ 측은 "송채윤이 디지털 드라마 '달달한 그놈'에 손연서 역으로 캐스팅됐다. 사랑스러운 뱀파이어로 변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드라마 '달달한 그놈'은 웹툰 '달달한 그녀'의 스핀오프 버전. 무사히 고등학교를 졸업해야하는 뱀파이어 여고생 연서(송채윤 분)와 그것을 방해하는 달달한 놈, 뻔뻔한 놈, 그리고 무서운 놈 때문에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송채윤은 극중 118년을 살아온 매혹적인 하프 뱀파이어 ‘손연서’ 역을 맡았다. 인간 엄마와 뱀파이어 아빠 사이에서 태어나 타고난 미모와 후각, 미각까지 갖췄지만 인간의 피로 연명하는 뱀파이어의 삶을 거부하고 평범한 인간의 삶을 살고자 하는 특이한 뱀파이어.

송채윤은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송채윤은 "연기를 배우며 늘 해보고 싶었던 뱀파이어 역할로 찾아 뵙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면서도 책임감을 강하게 느끼고 있다. 저에게 선물처럼 찾아온 연서가 너무 고맙고 첫 주연작이다 보니 걱정도 되지만 소중한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 해 예쁘게 만들어 보려고한다.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송채윤이 주연으로 활약하는 디지털 드라마 '달달한 그놈'은  유튜브 대나무숲 TV 채널과 OTT 플랫폼에서 공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