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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잭, AI 조사 프로그램 ‘랩키퍼(Lab Keeper)’ 개발

기사입력 2020.10.07 09:12
  • 유해인자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AI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연구소 시약 관리 솔루션 플랫폼 ‘스마트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조사 프로그램 ‘랩키퍼(Lab Keeper)’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 사진=스마트잭 제공
    ▲ 사진=스마트잭 제공

    ‘랩키퍼(Lab Keeper)’는 지난 25일 선정된 과기부 국가과제 ‘2020년 연구실별 유해인자 현황조사’에서 조사 및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개발됐다. 전국 대규모 단위의 전수조사에서 연구실별 유해인자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 및 활용을 위한 시스템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허 출원 중인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사진촬영만으로 유해인자를 인식, 제반 정보를 자동 등록해준다. 인공지능(AI) 엔진을 통해, 각 유해인자 카테고리 별 필요 정보를 자동 인식하여 데이터베이스화(化) 하기 때문에 전국단위 전수조사 사업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화학물질에 한정됐던 인식 카테고리를 확장해 화학물질, 생물체, 가스, 연구장비, 보호장비 등 총 5개의 유해인자 카테고리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스마트잭의 기존 서비스인 랩매니저와 연계를 통해 등록-사용-폐기-구매에 이르는 시약의 전체 라이프사이클 관리 기능을 연계하여 사용할 수 있다.

    특히, 9월에 런칭한 ‘랩매니저 스토어’와 연동을 통해 재고 리스트 체크, 필요 시약 사전 알림, 구매 시약 자동 등록 등 연구실 관리를 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는 통합된 기능을 제공한다. 관리는 물론, 시약구매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연구실 근무 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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