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담보'가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에도 극장가에서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면서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일 일일 박스오피스 1~5위에는 영화 '담보', '국제수사', '그린랜드', '테넷', '그대, 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 순으로 올랐다.
영화 '담보'는 하루 동안 4만6,824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누적관객수 86만8,298명을 기록했다. 배우 성동일, 김희원, 하지원, 박소이 등이 열연한 작품으로 빚대신 데려온 9살 승이를 키우게 되는 사채업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정을 담았다.
영화 '국제수사'는 1만1,307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46만673명을 기록했다. 그 뒤를 영화 '그린랜드'가 일일관객수 8,361명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24만7,318명을 기록해 이어갔다.
가수 김호중의 이야기를 담은 '그대, 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는 추석 연휴를 지난 평일 극장가에서 오히려 3계단이 상승해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그대, 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는 하루 동안 3,623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6만2,972명을 기록했다.
일일 박스오피스 6~10위에는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검객', '극장판 포켓몬스터 뮤츠의 역습 EVOLUTION',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극장판 미니 특공대: 햄버거 괴물의 습격' 순으로 올랐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