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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노래] "무한한 가능성 입증"…아이콘 바비, '청춘기록' 통해 첫 OST 도전

기사입력 2020.10.05.10:43
  • 아이콘 바비 '청춘기록' OST 가창 / 사진: YG 제공
    ▲ 아이콘 바비 '청춘기록' OST 가창 / 사진: YG 제공
    아이콘 바비가 데뷔 후 첫 OST 가창에 나선다.

    오늘(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바비가 가창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연출 안길호) 여섯번째 OST 'Spotlight'(스포트라이트) 음원이 발매된다. 이번 신곡은 지난달 15일 방송된 4회 엔딩과 28일 방송된 7회의 마지막 장면을 장식하며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청춘기록' OST '스포트라이트' 재킷 / 사진: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 '청춘기록' OST '스포트라이트' 재킷 / 사진: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Spotlight'는 펑키락 스타일의 벌스를 지나 레트로 팝락 스타일의 훅과 함께 일렉트로닉한 느낌의 매력적인 브릿지를 만나고, 마지막 후주 부분에서는 메탈 장르로 끝나는 독특한 형식의 노래이다. 여기에 래퍼로 알려진 바비가 훌륭한 가창력과 표현력, 그리고 매력적인 보이스톤으로 참여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뜻하지 않게 한 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시련과 혼란의 시기를 마주할 때 좌절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열심히 달리면 꿈을 이룰 수 있는 순간이 올 것이라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가사를 담았다. 청춘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가슴 한구석에 열정을 피우는 뭉클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OST 작업에 나선 남혜승 음악 감독은 "극중 주인공인 사혜준(박보검)이 조금씩 성공을 향해 앞으로 나아갈 때마다 사혜준의 성장스토리와 함께할  노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며 "임팩트 있으면서 마음이 벅차오르는 카타르시스가 폭발할 노래와 걸맞은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느라 그 어느 때보다도 고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러 구간 달라지는 스타일의 까다로운 노래를 바비가 훌륭히 소화해줘 그의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며 가창자 바비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가창을 맡은 바비는 지난 2015년 그룹 아이콘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사랑을 했다', '취향저격', '죽겠다'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바비는 Mnet 'SHOW ME THE MONEY 3'에 출연하여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바비는 tvN 드라마와 뮤직앤뉴 공식 SNS 채널 등에 게재된 영상을 통해 "정말 많은 분들께서 제 목소리를 맞춰 주셨다고 들었다. 정말 감사드린다. 드라마의 멋진 엔딩 장면에 제 목소리가 나오게 돼 기쁘다"며 "OST와 드라마 '청춘기록'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담은 드라마이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기록이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오늘(5일) 밤 9시 방송되며, 본 방송에 앞서 오후 6시 바비의 OST가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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