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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코리아)가 지난 1일, 공식 딜러 에이치모터스와 인증 중고차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중고차매매단지 도이치오토월드에 '볼보 SELEKT 수원Ⅱ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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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오픈한 전시장은 김포, 수원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볼보 공식 인증 중고차 매장이다. 수원 지역은 전국 중고차 거래량의 절반이 이뤄질 만큼 매매시장이 활발한 지역으로 볼보코리아는 이미 지난 3월 볼보 SELEKT 수원Ⅰ 전시장을 신규 오픈한 바 있다.
볼보 SELEKT 수원Ⅱ 전시장이 위치한 도이치오토월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자동차 쇼핑몰로 신차 및 중고차 판매, 유지 관리 등 오토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동차 토탈 서비스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식음 시설과 오토 키즈카페 등 생활 서비스 공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이다.
에이치모터스가 운영하는 볼보 SELEKT 수원Ⅱ 전시장은 연 면적 470㎡ 규모로 최대 14대 차량의 전시가 가능하다. 수원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고객 접근성이 높으며 원목 소재와 따뜻한 조명 등 북유럽 감성을 담은 볼보만의 스칸디나비안 콘셉트가 반영돼 있다. 또한, 공식 볼보 서비스센터에서 실시한 총 180가지 항목의 기술 및 품질 검사를 통과한 차량만을 전시, 고객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전시장이 위치한 도이치오토월드 단지 내에는 자동차등록사업소가 있어 차량 구매에서 등록까지 원스톱 진행이 가능하다.
영어 단어 '선별(Selectivity)'의 스웨덴어식 표기에서 유래한 볼보 SELEKT는 최초 등록일부터 6년 또는 주행거리 12만km 미만 차량 중 공식 서비스센터 테크니션의 까다로운 인증을 마친 중고차를 선보이는 볼보의 인증 중고 사업 명칭이다. 출고 후 7일 혹은 주행거리 700km 미만(선도래 기준) 차량에서 하자와 결험 발생 시 환불이 가능하며, 1년 2만km의 책임 보증과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등 프리미엄 사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볼보코리아는 기존 고객의 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새로운 고객들에게는 선택의 폭을 확장하고자 지난 2018년 공식 인증 중고차 '볼보 SELEKT'를 런칭했다. 2018년 3월 첫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김포에 열었던 볼보코리아는 2018년 대비 2019년 98%, 2019년 대비 2020년 약 36%의 볼보 SELEKT 성장세를 기록한 바 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