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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zip] 블랙핑크 열고, 트와이스 닫고…10월 '컴백 대첩' 라인업(feat. 환불원정대)

기사입력 2020.10.04.08:00
  • 10월 컴백 라인업 / 사진: 각 소속사 제공
    ▲ 10월 컴백 라인업 / 사진: 각 소속사 제공
    지난 2일 포문을 연 블랙핑크를 시작으로 26일 컴백을 확정한 트와이스까지 말 그대로 역대급 컴백 라인업을 완성했다. 여기에 10일 출격하는 '놀면뭐하니'표 걸그룹 환불원정대까지 가세, '별들의 전쟁'이 펼쳐질 것을 예고하는 것.

    ◆ 블랙핑크→환불원정대→트와이스, '걸그룹 대첩' 완성

  • 블랙핑크, 쪼꼬미, 환불원정대, 트와이스 등 10월 컴백 걸그룹 / 사진: YG, 스타쉽, MBC, JYP 제공
    ▲ 블랙핑크, 쪼꼬미, 환불원정대, 트와이스 등 10월 컴백 걸그룹 / 사진: YG, 스타쉽, MBC, JYP 제공
    블랙핑크는 지난 2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앨범 'THE ALBUM'을 발매했다. 선주문량만 100만장을 넘어서며 밀리언 셀러 등극에도 청신호를 켠 이번 앨범 타이틀곡 'Lovesick Girs'는 멤버 중 지수와 제니가 작사 및 작곡 등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려 한층 성장한 아티스트 역량을 과시했다. 여러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블랙핑크의 뒤를 이어 컴백하는 가수들 역시 막강한 음원강자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7일 우주소녀의 첫 유닛 '쪼꼬미'가 첫 싱글 '흥칫뿡'으로 우주소녀와는 색다른 매력을 펼칠 것을 예고했으며, 8일에는 위키미키가 출격한다. 그리고 오는 10일 블랙아이드필승의 손을 잡은 '놀면뭐하니?'표 걸그룹 '환불원정대'가 출격한다.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로 이뤄진 '환불원정대'는 결성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은 물론, 결성 이후에도 '놀면 뭐하니?' 시청률을 하드캐리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이들이 선사할 음악 역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13일 컴백하는 위클리, 19일 컴백하는 이달의소녀의 뒤를 이어 오는 26일에는 트와이스가 두 번째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특히 트와이스는 데뷔 5주년을 맞이한 만큼, 이번 10월 컴백을 더욱 특별하게 맞이한다.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데뷔 5주년 기념 영상을 공개하고, 11일부터 26일까지는 'Eyes opening week'(아이즈 오프닝 위크)로 꾸며 새 앨범 티저들을 선보이는 등 컴백 열기를 달굴 예정인 것. 매번 좋은 성적으로 'K팝 대표 걸그룹'의 품격을 뽐낸 트와이스가 정규 2집으로 어떤 역사를 써내려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 드디어 출격 '위아이', 완전체 귀환 '펜타곤', 새 멤버 추가한 'NCT'

  • 위아이, 펜타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10월 컴백 보이그룹 / 사진: 위엔터, 큐브, 빅히트 제공
    ▲ 위아이, 펜타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10월 컴백 보이그룹 / 사진: 위엔터, 큐브, 빅히트 제공
    보이그룹 역시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먼저 5일 '엑스원' 출신 김요한과 'JBJ' 등에서 활약한 김동한이 속한 위엔터테인먼트 첫 보이그룹 위아이가 첫 미니앨범 'IDENTITY : First Sight'로 데뷔한다. 특히 타이특곡 'TWILIGHT'은 펜타곤 후이가 프로듀싱을 맡고 위아이 멤버 정대현이 작사 참여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상황. 같은날 데뷔 4주년을 맞은 SF9은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손잡아줄게'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7일에는 골든차일드가 출격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위아이의 신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후이의 그룹 펜타곤은 그간 활동을 중단했던 옌안을 포함한 완전체로 12일 컴백한다. 같은날 NCT는 'NCT 2020' 프로젝트를 알리는 새 앨범 'NCT – The 2nd Album RESONANCE Pt.1'를 발매한다. 특히 새롭게 NCT 멤버로 합류한 성찬과 쇼타로의 활약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이 밖에 세븐틴 역시 10월 중 컴백할 것을 예고했으며, 베리베리는 13일 컴백을 확정했으며, 3인 완전체로 컴백을 앞둔 B1A4는 19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그리고 26일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새 앨범 'minisode1 : Blue Hour'가 발표된다. 끊임없는 성장세를 보여 주며 성장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이번 앨범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 에일리, 규현…임창정, 믿고 듣는 '음원강자'들의 '솔로 대첩'까지

  • 10월 컴백 앞둔 솔로 아티스트 / 사진: 로켓쓰리, 레이블SJ, 피네이션, YES IM엔터 제공
    ▲ 10월 컴백 앞둔 솔로 아티스트 / 사진: 로켓쓰리, 레이블SJ, 피네이션, YES IM엔터 제공
    이러한 걸그룹, 보이그룹 외에도 솔로 가수들의 활약 역시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에일리는 5일 완벽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앨범 'I'm'으로 돌아온다. 타이틀곡 '우리 사랑한 동안'은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기만 한 '내'가 '우리'라는 이름을 잃고 난 뒤 후회로 남은 마음을 풀어낸 곡으로, 한층 더 깊어진 감성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8일에는 슈퍼주니어 규현의 계절별 프로젝트 'PROJECT : 季'의 가을 신곡 '내 마음을 누르는 일(Daystar)'가 발매된다. 규현은 여름을 담은 신곡 'Dreaming'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웹툰 '취향저격 그녀'와 컬래버레이션한 곡 '내 마음이 움찔했던 순간' 역시 음원차트 최상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상위권에 자리매김하는 등 음원강자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에 이번 신곡 역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 오는 9일 던이 컴백을 예고했으며, 10일 베스티 출신 다혜가 솔로 데뷔에 나선다. 또한, 16일에는 YG엔터테인먼트 악뮤 수현과 위너 민호 중 솔로 앨범을 발매할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 이들의 뒤를 이어 19일에는 가을 감성의 절대 강자 임창정이 컴백하며, 22일에는 10CM(권정열)이 새 앨범을 발매한다. 이처럼 화려하게 완성된 10월 대첩에서 승리를 거머쥐는 것은 누가될 것인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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