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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의 이경일 대표가 ‘The AI’의 창간을 기념해 축하의 메시지(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인터뷰 ① “육체적 노동 자동화 한계, AI는 필연적이다")에 덧붙여 AI 산업과 디지털 뉴딜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Q. 앞으로 AI가 세상을 어떤 방향으로 바꾸리라 생각하나요?
A: 긍정적인 방향과 부정적인 방향을 모두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긍정적인 부분에 해당이 되는 것은 생산성 문제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인구절벽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2050년 기준으로 보자면 20세부터 50세의 생산활동 인구가 50세부터 90세인 비생산 활동 인구의 절반밖에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결과적으로는 한국의 현재와 같은 경제구조는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물론, 자동화가 이루어지고 사물인터넷(IoT)을 포함한 다양한 기술들이 발전하겠지만, 결국은 적어지는 인간 노동력의 핵심은 지적 노동이고, 지적 노동의 상단 부분을 AI가 지원해 줌으로써 인간과 기계가 협력하는 역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점은 한국의 미래에 있어서 새로운 경제 시스템을 만들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는 AI를 발전의 주축으로 삶고자 하는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도 큰 비전이라고 생각 됩니다.
걱정해야 하는 것은 AI에 의존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자면, 종종 우리는 아는 길이나 가까운 곳을 갈 때에도 내비게이션을 보고 운전하게 됩니다. 내비게이션이 적어도 내가 모르고 가는 것보다는 길을 더 잘 안내해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고, 의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럴까요? 내비게이션이 항상 빠르고 맞는 길을 알려줄까요? 오히려, 내비게이션이 빠른 길이라고 모두에게 알려 줌으로 인해 더 막히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여러 상상을 하게 됩니다.
이처럼 AI가 점차 삶에 스며들면, 내비게이션과 같이 AI에 대해 조금씩 의지하게 되고, 의지한 만큼 AI가 내린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성은 따르게 됩니다. 이런 것을 어떻게 제도적으로 방지할 수 있을 것인가와 선순환적으로 통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냐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합니다.
또 다른 측면은 빈익빈 부익부가 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3차산업혁명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의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대변이 되는 시기인데, 이 시기에 경제 및 사회적 구조는 많이 바뀌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미국의 전체적인 부는 굉장한 성장을 했고, 기업들 또한 자본을 많이 축적했습니다. 하지만, 중산층의 소득은 1990년대 이후에 크게 성장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지배력이 큰 거대 기업은 부가가치 창출을 더 많이 하고, 더 큰 부를 축적할 뿐만 아니라 거대 기업의 창업자 또는 경영자들은 사회에 더 큰 영향을 미치지만, 일반 사람들의 삶은 그만큼 녹녹해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현재 AI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데이터, 자본, 대규모 GPU 또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인프라 스트럭쳐(infrastructure) 그리고 인재입니다. 전 세계에서 이런 요소를 누가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는지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구글, 두 번째는 아마존, 세 번째는 마이크로소프트 또는 페이스북일 것입니다. 또한, 이 기업들 수준에 다다르기 위해 중국의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도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이런 기업들은 자신들의 거대 자본과 역량을 이용해 더 많은 부를 축적할 가능성은 커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20년 전의 1등부터 10등까지의 기업은 엡손(Epson)을 포함한 제조업과 에너지 기업이었지만 지금은 모두 IT 기업으로 바뀌었습니다. 아마도 향후 20년 동안은 위의 기업이 가진 자본과 영향을 가지고 더 많은 부를 축적할 기회가 생겨 부익부 빈익빈은 더 강화되리라 생각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어떻게 정부와 사회가 올바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인가와 이 거대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지게 할 것인가가 새로운 시대의 도전 과제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일하는 방식과 리더십의 변화를 사회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의사는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처방하는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환자와 상담하고, 환자가 가지는 불안한 마음을 해소하는 것이 의사의 주요 역할은 아닙니다. 암에 걸렸거나 큰 질병을 앓게 되더라도 의사는 많은 환자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와의 상담에 할애할 수 있는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합니다.
미래는 많은 부분이 변화될 것입니다. AI가 의사를 대신해 진단과 처방을 하게 되고, 의사는 그 결과물을 확인하여 환자에게 최종 결정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진단과 처방에 많은 시간을 쏟았던 의사는 업무 시간이 많이 남게 되고, 그 시간에 환자와 공감하고, 위로하고, 환자와 충분히 상담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은 사회적 리더뿐만 아니라 직업에 관련된 부분도 공감하고 협력을 할 수 있고 그 안에서 창의력을 발휘하거나 협력과 공감을 통해서 사람들의 리더십을 발휘 할 수 있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사회적 변화와 리더십의 변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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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세계적인 AI 석학이 거대 기업에 소속되는 것은 어떻게 보시나요?
A: 긍정적인 협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연구자가 기업에 가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자는 연구만 하고, 기업인은 개발과 사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협력을 통해 융합적인 고민을 하는 것이 긍정적이고 피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협력이 가능한 분들과 생태계를 만들고 새로운 방식으로 일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체계가 필요합니다. 교수로 연구하시던 분들이 기업에서 새로운 것을 창출하고, 기업은 혁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은 좋은 협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AI가 대중화될수록 인력을 대체하여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인력을 대체하는 부분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인력거를 자동차가 대체 했으니까요. 하지만 인력거 시장 또는 마차나 마부의 직업이 없어졌다고 해서 사회적으로 실업이 증가하지는 않았습니다. 새로운 직업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아마 없어지는 직업도 있고, 대체 되는 직업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직업도 생겨날 것이며, 그만큼이나 우리가 기대하지 못했던 풍요로움 또는 고충도 동시에 생겨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직업적인 측면으로 본다면 지적 노동이긴 하지만 감정적인 공감은 필요가 없거나, 최적화 문제를 푸는 지적인 노동의 상당수는 기계에 의해 대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에, 인간과 공유와 교감이 충분히 필요하고, 지적 노동의 복잡도가 큰 직업은 대체되는 것보다는 역할과 협력하는 방식이 변화되리라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직업은 움직일 것이고, 움직이는 만큼 변화가 있겠지만, 우리의 삶을 대체하고 실업을 증가시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주당 근무시간일 것입니다. 저는 30년 안에 주당 근무시간이 대략 24시간 또는 28시간으로 줄어들 것이라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랑스가 현재 주당 28시간까지 줄었고, 솔트룩스 또한 이러한 방향으로 기업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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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두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우리 사회가 뭔가를 시도해야 할 때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이 시도는 전 세계 정부가 동시에 시도한다는 것입니다.
디지털 뉴딜 사업은 현재 저성장 시대에 정부의 예산을 투여하여 국가적 자산으로 남기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터와 인프라를 데이터 댐과 인프라 스트럭쳐의 형태로 발전을 시키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다음 세대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이 기회에 투자로 만들겠다는 아이디어입니다.
정부의 시도가 기대만큼 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걱정도 많고, 도전도 많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이미 전 세계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입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모두 퍼스트 무버입니다. 최근 성장한 바이오 기업도 마찬가지고, 솔트룩스도 AI 분야의 퍼스트 무버입니다.
퍼스트 무버는 누가 한 것을 따라서 해볼 수 없습니다. 시도를 통해 경험을 쌓고, 실패한다면 실패에서 배워가면서 축적의 시간을 만들어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도전도 많고, 어쩌면 국민의 기대만큼 이뤄내지 못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반드시 시도해 봐야 되고 그 시도를 통해 배워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고, 이 계기를 실기하지 않고 반드시 좋은 결과물로 만들어 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Q. ‘디지털 뉴딜’이 성공하려면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지, 그리고 개선해야 할 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디지털 뉴딜 사업은 참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디지털 뉴딜은 전체의 70% 이상이 경제 정책에 해당한다고 보는데, 경제정책은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규모를 집행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러려면 충분한 기획과 충분한 시간을 고민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19라는 변화를 고려하면 충분한 고민 중에 타이밍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문제라고 여겨집니다. 만약 제가 정부 정책을 담당하는 사람이라면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많은 기획을 가지고 차분히 진행하기엔 시간이 없고, 그렇다고 시간에만 맞추어 가기에는 큰 혁신을 만들어 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상태로 봤을 때는 일단, 올해 추진된 디지털 뉴딜 사업의 시작된 부분은 물 새는 곳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산학연관의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통해서 지속해서 관리 모니터링 해야할 것입니다.
또한, 사업의 개방된 운영이 필요합니다.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자산이 특정 집단이나 국가의 것이 아니라 공유 자산으로 개방이 되고, 그 과정 또한 투명하게 이뤄짐으로써, 문제가 있을 때 발견이 되고, 치유되고 자생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일종의 생태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현재 상태로 보면 정부가 개방적으로 운영할 의지는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의지를 넘어서 실행이 가능한가의 과제가 있습니다. 일단, 현재로써는 정부정책을 응원하고 같이 에너지를 합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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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코로나19가 기업의 운영에 미친 영향이 있다면?
A: 세가지로 답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먼저, 코로나19 이전에도 AI를 포함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욕구는 있었습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은 국가의 면적이 워낙 크고, 대면으로 사업을 하기엔 비용이 많이 투여되기 때문에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미 5년전부터 비대면 산업이 우리의 생각보다 굉장히 빨리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인공지능도 비대면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지리적 여건도 이유가 되겠지만, 이미 대면 문화가 너무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코로나19가 비대면 서비스가 생산성을 향상 시킨 다는 점을 깨닫게 해주고, 인공지능을 통한 자동화를 가속화 시킬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경제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과거의 성장동력은 제조업에 기반해 있습니다. 고품질 대량생산으로 대변되는 제조업의 혁신과 글로벌리제이션(Globalization) 이라고 말하는 전 세계에 퍼져있는 생산 유통 체계의 밸류체인입니다. 생산은 베트남에서 하고, 유통은 중국에서 맡고, 수요는 미국인 시장 상황인데,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것이 얼마나 취약한지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세 번째는 정치적, 사회적 양극화 경험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는 건강의 문제를 넘어서 정치적, 사회적인 이슈로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예를 들자면, 국내의 특정 종교 및 단체의 활동이 문제가 되는 모습을 들 수 있고, 미국 같은 경우 코로나19가 차기 대선에 가장 중심이 되어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촉발 된 경제 및 사회적 영향이 국가적인 정세나 협력체계 또는 긴장 관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중국과 미국 또는 중국과 인도의 강화된 긴장관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형태의 질서를 만들어내고, 새로운 형태의 경제체계를 요구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 중에 하나가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촉발하도록 요구를 하고 있으며, 지적 노동의 자동화는 필연적으로 지적 재산권의 해당되는 중요도를 증가 시킬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에 미국에서 나타난 틱톡의 라이센스 문제나 화웨이를 판매를 제재하는 문제는 모두 경제패권 아래에 흐르고 있는 기술패권 문제에 연계 되어있습니다. 이 중심에는 또한 데이터와 관련된 산업, 인공지능과 관련된 산업과도 연계 되어 있습니다.
현재 EU와 미국하고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긴장 관계도 데이터 주권에 대한 문제입니다. 우리나라는 메신저로는 카카오톡이 있고, 포털은 네이버가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과 남미 그리고 아프리카까지 자기 나라의 메신저가 없고, 자기 나라의 포털이 없습니다. 모두 구글을 사용하고 있고,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데이터는 미국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제재하기 위한 EU 정부의 강력한 법 제도와 소송이 이뤄지는 것을 보면 데이터 경제가 만들어 낼 수 있는 미래의 패권에 대한 긴장감도 굉장히 중요해 지고 있는 코로나19가 촉발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미 10년 전부터 징후가 있었고, 미래의 패권 경쟁은 시작되었지만, 수면 아래서 있었던 것이 이번에 코로나19로 인해 완전히 수면 위에 올라왔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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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솔트룩스의 비전은 무엇인가?
A: 기업은 미션과 비전, 그리고 가치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가치는 이 기업이 어떤 가치를 중심으로 의사결정을 하느냐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저희의 핵심가치는 세 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올곧게 일한다. 두 번째, 기술혁신을 통해서 직원과 고객과 사회에 공헌한다. 세 번째, 임직원의 성장과 행복을 추구한다입니다.
그리고 핵심가치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이 회사가 왜 존재하느냐인 기업 사명서입니다. 솔트룩스를 기업 사명서가 굉장히 단순합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지식 소통하는 것을 돕겠다’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식의 소통은 사람과 사람과의 지식의 소통 뿐만 아니라, 사람과 기계 그리고 기계와 기계 사이의 지식을 소통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솔트룩스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저희는 이런 핵심가치와 기업 사명서를 기반으로 2025년까지 세상 1억 명의 매일의 삶 속에 함께 할 수 있는 AI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1억 명의 삶 속에 매일 함께하면서 그 삶을 혁신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습니다. 기업가치도 향후 5년 내에 1조원 이상을 만들어 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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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AI 창간특집' 이경일 대표 인터뷰 2편
- 글, 사진=이주상 기자 jsf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