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활동 키트, 홈퍼니싱, 밀키트 등 집콕 생활에 활력 줄 수 있는 DIY 제품

기사입력 2020.10.04 13:00
  •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오랜 시간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에 답답함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이에 집에서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는 DIY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오래된 집콕 생활에서 잠시나마 활력을 줄 수 있는 힐링 DIY 아이템을 소개한다.

    클래스 영상부터 재료까지 집으로 배송, 나만의 취미생활 즐기기

    코로나로 인해 주로 외부에서 즐기던 취미생활이 집 안에서 다양한 여가와 취미 활동을 즐기는 ‘집콕족’과 ‘홈하비족’의 반응이 뜨겁다.

  • 문구기업 모나미는 지난 4월 DIY 취미활동 키트 ‘마이 하비 이즈’ 시리즈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재료와 가이드북이 집으로 배송되어 간편하고 소소한 인테리어 소품, 생활 소품 등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온라인 취미생활 플랫폼 하비풀과 함께 온라인 클래스도 내놓았다. 각 분야의 유명 강사들이 진행하는 클래스 온라인 영상과 함께 재료 키트가 집으로 배송되며 캘리그라피, 드로잉 등의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리 2.5단계를 시행하며 집에 머무는 시간도 늘어남에 따라 하비풀 판매 신장률이 42.8%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하나의 공간이 사무실이자 카페, 영화관으로! 집 꾸미기 DIY

    집에 체류하는 시간이 늘면서 홈카페, 홈오피스, 홈라이브러리, 홈시네마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집에 변화를 주는 이들이 늘고 있고 있다.

  • 데스커는 손쉽게 조립할 수 있는 DIY 방식의 원형 테이블을 선보였다. 홈카페나 다이닝, 취미생활 등 사용하고자 하는 공간 및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CC는 철재, 목재, 콘크리트 등 소재를 가리지 않고 1회 도장으로 끝내는 친환경 수성페인트를 출시했다. 홈카페, 홈오피스 등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손 쉽게 분위기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일반인도 어디에나 손쉽게 칠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DIY 밀키트로 유명 레스토랑 못지않은 홈레스토랑을 즐기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하기 어려워진 요즘, 일상식부터 고급요리까지 집에서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밀키트가 인기다.

  •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이후 올해 상반기 밀키트 전문기업 프레시지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7% 늘었으며, SSG닷컴도 올해 1~7월 밀키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0% 증가했다.

    밀키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프레시지는 기존 밀키트 제품에 이어 냉동 볶음밥까지 출시하며 간편식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알꼬막 깍두기 볶음밥’은 프레시지의 대표 반찬류 제품인 ‘바다향 꼬막장’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알꼬막 깍두기 볶음밥’은 프레시지의 대표 반찬류 제품인 ‘바다향 꼬막장’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이후 올해 상반기 밀키트 전문기업 프레시지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7% 늘었으며, SSG닷컴도 올해 1~7월 밀키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0% 증가했다.

    SSG닷컴은 최근 신세계조선호텔과 함께 광동식 중식당 ‘호경전’의 대표 메뉴인 유니짜장과 삼선짬뽕 밀키트를 출시해 고급 호텔 요리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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