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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이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우아함을 뽐냈다.
골든듀가 '2020 헤리티지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뮤즈 한지민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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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의 결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한옥을 배경으로 한 이번 화보는 단아하고 수려한 이미지로 주목받는 배우 한지민과 골든듀의 주얼리가 함께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K-주얼리의 전통을 보여주었다.
'2020 헤리티지 컬렉션'은 이탈리아의 오랜 주얼리 제조 전통을 지닌 도시 비첸차에 남아있는 ‘안드레아 팔라디오’의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16세기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안드레아 팔라디오 건축물은 완벽한 예술품 또는 아름다운 보석에 비유되곤 한다. 이번 컬렉션은 건축물의 아름다운 조형미를 완벽하게 담아낸 '팔라디오 컬렉션'과 유색 보석의 향연이 아름답고 신비로운 정원을 연상시키는 '로맨틱가든 컬렉션'으로 선보인다.
화보 속 고급스러운 블랙 드레스를 입은 한지민은 '라 로톤다' 펜던트와 '바실리카 팔라디아나(키네틱)' 반지를 착용해 우아함의 정석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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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옥의 창호와 붉은 매화가 어우러져 한옥의 고즈넉한 무드가 완벽하게 표현된 화보 컷에서 한지민은 우아한 화이트 드레스에 탄자나이트, 루벌라이트, 그린투어멀린 유색 보석이 세팅된 반지와 다이아몬드 테니스 목걸이를 스타일링하며 고풍스러운 무드를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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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컬러 오프숄더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컷에서 한지민은 깊고 투명한 녹색빛의 에머럴드 반지를 비롯하여 매혹적인 컬러의 인디콜라이트 보석이 세팅된 반지, 다이아몬드 드롭 귀고리를 착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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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누디 컬러의 원숄더 드레스에는 옐로우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루비가 세팅된 아치 형태 실루엣의 반지를 착용하여 그녀만의 단아하고 청초한 모습을 더욱 고혹적으로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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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처마 앞에 선 한지민은 독보적인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레드빛의 루비 반지와 블루 컬러의 하트 모양 반지를 착용하여 손끝에 우아함을 더했으며, 다양한 팬시 컬러 사파이어가 세팅된 목걸이를 매칭하여 환상의 시너지를 만들었다.
골든듀 관계자는 "고가의 유색 보석과 조형미가 돋보이는 디자인의 하이 주얼리로 구성된 헤리티지 컬렉션을 론칭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파인 주얼리 브랜드로써 K-주얼리의 전통과 가치를 알리고자 뮤즈 한지민과 함께 한옥에서 한국적인 정서를 화보에 담아내려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지민의 화보는 골든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