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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강다니엘, 싹쓰리, 유재석 등 올해를 매료한 스타들이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28일 한국소비자포럼 측이 대국민 브랜드 투표를 통해 선정한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결과를 발표했다.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인물·문화 부문에는 42개 부문의 인물 브랜드와 5개 부문의 문화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올해의 인물로는 가수, 배우, 예능인 등 올해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스타들이 눈에 띄었다. ▲방탄소년단(올해의 남자아이돌) ▲강다니엘(올해의 남자솔로가수) ▲싹쓰리(올해의 핫아이콘) ▲유재석(올해의 예능인-남자) ▲비(올해의 연예인틱톡커) ▲광희(올해의 엔터테이너) ▲전미도(올해의 여자배우-신인) ▲오마이걸(올해의 여자아이돌) 등이 그 주인공이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BTS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남자아이돌에 선정됐다. 지난 달 21일 발표한 방탄소년단의 신곡 'Dynamite'는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올해의 남자솔로가수 부문에 이름을 올린 강다니엘은 지난 8월 3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마젠타(MAGENTA)'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깨워(Who U Are)'로 성황리에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여름을 뜨겁게 달군 신인 혼성 그룹, 싹쓰리(SSAK 3)는 핫아이콘으로 선정됐다.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로 구성된 이들은 90년대 레트로 음악와 댄스를 완벽하게 재연하며 여름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여기에 올해의 예능인-남자 부문과 연예인틱톡커 부문에 각각 싹쓰리의 멤버인 유재석과 비가 이름을 올리며 겹경사를 맞았다.
이외에도 싹쓰리에서 수발놈으로 활약한 광희가 올해의 엔터테이너에 꼽혔고,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성공적인 브라운관 데뷔 신고식을 마친 전미도가 '올해의 여자배우-신인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여자아이돌에는 7집 미니 앨범으로 큰 사랑을 받은 오마이걸이 선정됐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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