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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아이돌 이찬원·김희재, 진중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의 반전 매력 선보여

기사입력 2020.09.28 10:20
  • '미스터트롯'의 이찬원과 김희재의 훈훈한 비주얼 화보가 매거진 '싱글즈’에 공개됐다.

    12년 전 ‘스타킹’에서 ‘트로트 신동’으로 처음 만난 이후로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재회하며 결승전까지 함께 진출한 이찬원, 김희재는 이번 화보 촬영을 통해 무대에서의 흥 넘치는 모습과는 또 다른 진중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 사진 제공=싱글즈
    ▲ 사진 제공=싱글즈

    함께 트로트의 꿈을 나누는 친구

    발라드나 팝을 즐겨 듣는 대부분의 또래와 다르게 어릴 때부터 트로트와 사랑에 빠진 이찬원, 김희재는 각각 정통 트로트의 귀재, 댄스 트로트의 섹시가이로 불리며 닮은 듯 다른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10대, 20대가 트로트를 좋아하게 된 데 '미스터트롯' 출연진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부분에 대해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거다. 그리고 주현미, 진성, 김연자 선생님 등 많은 선생님의 노력이 10대와 20대를 트로트로 끌어들였다고 생각한다.”며 겸손하면서도 진중한 의견을 전했다.

    감성의 깊이가 있는 이찬원, “반짝 사라지지 않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 사진 제공=싱글즈
    ▲ 사진 제공=싱글즈

    어엿한 트로트 가수로 무대에 선 이찬원은 그토록 기다렸던 첫 콘서트를 마친 후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없고, 함성을 지를 수 없는 상황에서 박수를 열심히 쳐주시며 무대를 바라보는 뜨거운 눈빛에 정말 감동하였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또한, 모두에게 행복과 흥을 주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전하며 “영웅이 형을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더 존경하게 됐다. 나도 그 감성과 깊이를 쌓아 30대에 더 멋진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며 롱런하는 트로트 가수로서의 목표를 다시 한번 다짐하기도 했다.

    반전 매력의 김희재, “무대 위에서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줄게요”

  • 사진 제공=싱글즈
    ▲ 사진 제공=싱글즈

    매력적인 미성으로 남녀노소 불문, 많은 팬의 사랑을 받는 김희재는 “현재 과분한 사랑에 감사한 마음이 크지만, 팬들의 관심이 적어진다고 해도 슬퍼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 나를 사랑하는 한 명의 팬이 있어도, 열 명의 팬이 있어도, 언제나 최선을 다할 거니까”라며 음악 활동에 대한 진심과 열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또한, “대중을 위로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 다양한 장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지금도 춤과 노래 레슨을 받고 있다”며 계속 성장하는 김희재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한편, 트로트로 가요계에 새로운 열풍을 불고 온 트로트 아이돌 이찬원과 김희재의 더 많은 화보는 싱글즈 10월호와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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