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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방송] '슈돌', '따라쟁이' 하영이→투둥이의 데칼코마니 점핑 연습…'심쿵 주의'

기사입력 2020.09.27.09:30
  •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 / 사진: 예고 영상 캡처
    ▲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 / 사진: 예고 영상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심쿵 유발을 예고했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익산 교도소 세트장을 찾은 윌벤져스와 여유로운 캠핑을 즐기는 도플갱어네, 황금알을 찾는 강부자네, 쌍둥이 남매 투둥이의 데칼코마니 점핑이 그려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캠핑카에서 아늑한 밤을 지낸 도플갱어네의 아침 풍경이 담겼다. 캠핑카에서 나와 자연을 만끽하던 도경완과 연우-하영이는 모닝 핫초코를 먹기로 한다. 이 때 도경완이 연우에게 담요를 덮어주자, 이를 본 하영이도 몸을 배배 꼬며 춥다는 것을 어필, 담요를 받아낸다.

    이어 도경완은 모닝 커피를, 연우와 하영이는 모닝 핫초코를 마시며 추위를 떨쳐낸다. 이때 하영이가 "이 맛이야. 좋다"는 아빠와 "캬"라는 오빠의 말을 그대로 따라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하영이는 담요에 붙어 있는 라벨을 유심히 보며 "할머니는 이렇게 본다"며 할머니의 말투까지 따라하기 시작하는데. 한시도 쉬지 않고 말을 쏟아내는 하영이의 깜찍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지난 주 익산 여행을 떠났던 윌벤져스는 익산의 관광명소 교도소 세트장을 찾는다. 장난으로 감옥에 들어간 샘 해밍턴은 윌벤져스가 문을 잠그고 도망가자 난감해 한다. 하지만 윌벤져스는 아랑곳하지 않고 잔디밭으로 뛰쳐나가 바지와 신발을 벗어던지고 자유로운 영혼을 발산한다. 과연 윌벤져스의 관심에서 잊혀진 샘 해밍턴이 감옥에서 나올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 독서 삼매경에 빠진 강부자네 모습도 포착됐다. 개리는 아들 하오와 함께 동화 '잭고 콩나무'를 읽고 있었고, 동화 속에 커다란 콩나무를 본 하오는 자신이 키우는 콩나물을 공개한다. 혹여나 자신의 콩나물도 잭의 콩나무처럼 신비한 능력이 있는지 기대한 하오는 "너도 황금 있니?"라고 물었고, "황금 주면 초콜릿이랑 오징어랑 나무 다 살 것"이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하오가 방심한 사이, 개리가 콩나물 안에 작은 황금알을 발견했고, 이를 본 하오는 "너무 작다"며 아쉬워했다. 이내 더 큰 황금알을 찾아 나선 하오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까.

    투둥이네는 화목한 집콕 생활을 선보였다. 이천수는 잠에서 깬 주율이와 태강이를 손수 마사지를 해줬고, 딸 주은이는 자라는 이 때문에 간지러워하는 동생 태강이를 위해 블루베리 치발기를 손수 대령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내 점퍼에 올라탄 투둥이는 이천수의 격려에 맞춰 점프를 시작하는데, 능숙하게 따라하는 주율이와 달리 태강이는 미동도 없었고, 아빠 이천수와 누나 주은이가 간식을 가지러 간 사이 두 남매는 텔레파시를 보내듯 서로를 마주봤다. 이내 주율이가 점핑을 시작하자 태강이도 뛰기 시작했고, 투둥이는 데칼코마니 모습으로 심쿵을 유발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늘(27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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