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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인간수업' 될까? 한현민·최영재·민니…넷플릭스 새 시리즈 캐스팅

기사입력 2020.09.25.09:47
  •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내일 지구가망해버렸으면좋겠어'에 캐스팅된 한현민,민니,박세완,신현승,최영재 / 사진 : STCO,큐브,스튜디오산타클로스,이엔티스토리,JYP제공
    ▲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내일 지구가망해버렸으면좋겠어'에 캐스팅된 한현민,민니,박세완,신현승,최영재 / 사진 : STCO,큐브,스튜디오산타클로스,이엔티스토리,JYP제공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인간수업'이 연상되는 캐스팅이다. 신예들의 조합과 청춘을 담은 시트콤이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가 박세완, 신현승, 최영재(GOT7), 민니((여자)아이들), 한현민으로 캐스팅을 확정했다.

    25일 넷플릭스는 "박세완, 신현승, 최영재(GOT7), 민니((여자)아이들), 한현민이이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에 합류한다. 이는 서울의 한 대학 국제 기숙사에 살고있는 다국적 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청춘을 담은 시트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완은 미워할 수 없는 현실형 캔디이자 기숙사 관리를 담당하는 한국인 조교 ‘세완’으로 분한다.

    카카오M이 개최한 국내 최초 통합 오디션에서 5천여 명 이상의 경쟁자를 뚫고 발탁된 대형 신인 신현승은 기숙사에 뉴페이스로 등장한 미국 국적의 ‘제이미’를 맡았다.

    그룹 GOT7(갓세븐)의 멤버 최영재는 떡볶이 글로벌 푸드 체인 회장의 아들인 호주 교포 출신 ‘쌤'을 맡아 엉뚱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생애 첫 연기 데뷔식을 치르는 (여자)아이들의 민니는 한류 드라마에 대한 환상을 가진 태국 소녀 ‘민니'로 등장한다.

    모델 출신으로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한현민은 국제 기숙사에 들어가지 못해 왕복 다섯 시간을 통학하는 대한민국 국적자 ‘현민'을 연기한다.

    한편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의 제작은 가수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 스토리가 맡았다. 지난 해 아이유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페르소나'를 제작해 큰 사랑을 받기도 해 믿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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