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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수] 방탄소년단(BTS), 극장가에서도 1위…'디바·테넷' 2·3위

기사입력 2020.09.25.09:07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멤버별 포스터 / 사진 : CGV ICECON 제공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멤버별 포스터 / 사진 : CGV ICECON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저력이 극장가에서도 입증됐다.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면서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4일 일일 박스오피스 1~3위에는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디바', '테넷' 순으로 올랐다.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개봉 첫 날 2만1,58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기대를 높였던 영화다. 한국 가수 최초 웸블리 스타디움 단독 공연부터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 1위까지, 뜨거웠던 스타디움 투어의 대장정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무대 뒤 인간적 면모와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감성 다큐멘터리다.
  • 영화 '디바' 포스터 / 사진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 영화 '디바' 포스터 / 사진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배우 신민아, 이유영 등이 열연한 '디바'는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넘겨줘야 했다. '디바'는 24일 하루 동안 1만3,578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2만9,312명.

    '디바'는 다이빙이라는 소재와 스릴러 장르의 만남으로 궁금증을 더했던 작품이다. 영화는 다이빙계 최고의 선수 이영(신민아)이 친한 친구 수진(이유영)과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뒤, 가려져있던 자신의 욕망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스오피스 3~4위에는 '테넷'과 '검객'이 올랐다. '테넷'은 박스오피스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며, '검객'은 23일 일일 박스오피스보다 두계단 하락한 4위를 기록했다. '테넷'은 시간을 넘어 인류를 위협하려는 자에 맞선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검객'은 딸을 위해 다시 검을 들게 된 검객 태율(장혁)의 이야기를 담았다.

    박스오피스 5~10위에는 영화 '뮬란', '아웃포스트', '오!문희', '강철비2: 정상회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기기괴괴 성형수' 순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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