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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그룹은 추석을 맞아 서울 중구 일대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효(孝) 드림’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효(孝) 드림’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역 기초생활 수급 독거노인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파라다이스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파라다이스 임직원은 매년 봉사단을 구성해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찾아 직접 선물을 전달하고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등 다양한 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효(孝) 드림’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추석 선물을 택배로 발송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다. ‘효(孝) 드림’ 봉사단은 비말 차단용 마스크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을 준비해 서울 중구 거주 독거노인 100가구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장충동에 거주 중인 오순례(여, 71)님은 "코로나19로 다른 지원들이 줄고 있는 상황인데 파라다이스는 매년 잊지 않고 선물을 보내줘 큰 위로가 된다”며 “덕분에 풍성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게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파라다이스 박병룡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전달드리지 못하게 되어 안타깝지만 따뜻한 온정이 어르신들께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그룹은 파라다이스문화재단, 파라다이스복지재단 등 비영리재단을 통해 파라다이스 아트랩, 아이소리앙상블 등 청각장애아동과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서울, 인천, 부산, 제주 등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