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지역의 신규 확진자가 서울 20명→40명, 경기 14명→28명, 인천 2명→5명으로 모두 전일 대비 2배 이상으로 늘어나며, 국내 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명대를 넘어섰다. 국내 일 발생 신규 확진자가 100명 이하로 감소한 지 3일 만이다.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9월 23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총 110명(지역사회 99명, 해외유입 11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216명(해외유입 3,11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09명으로 총 20,650명(88.95%)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2,178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88명(치명률 1.67%)이다.
-
9월 23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8월 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23명이다. 현재까지 8.15일 서울 도심 집회 관련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13개소이며, 확진자는 총 171명으로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 영등포구 증권회사 관련(9월 20일 첫 확진자 발생)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다.
서울 영등포구 소재 마트 관련(9월 19일 첫 확진자 발생)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사우나 관련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서울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1명이다.
서울 강남구 K보건산업과 관련해서 9월 17일 이후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8명이다.
경기 부천시 남부교회 관련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경기 이천시 주간보호센터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명,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포항 세명기독병원과 관련한 접촉자 조사 중 4명(환자 3명, 간호사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부산 연제구 건강용품설명회 관련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
9월 23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6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5명이 확인되었으며,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은 6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1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8명(우즈베키스탄 3명, 필리핀 1명, 카타르 1명, 카자흐스탄 1명, 방글라데시 1명, 인도네시아 1명), 유럽 2명(터키 1명, 영국 1명), 아메리카 1명(미국 1명)이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