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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데뷔 4년 6개월 만에 첫 유닛그룹 결성…'쪼꼬미' 커밍순

기사입력 2020.09.23.13:50
  • 우주소녀 '쪼꼬미' 커밍순 / 사진: 스타쉽 제공
    ▲ 우주소녀 '쪼꼬미' 커밍순 / 사진: 스타쉽 제공
    우주소녀가 첫 유닛 쪼꼬미(Chocome)로 가요계에 출격한다.

    지난 22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에 우주소녀 첫 번째 유닛 '쪼꼬미'의 커밍순 이미지를 게재했다. 사진 속 노란 배경 위에는 '우주소녀 쪼꼬미'라는 글씨와 함께 삐진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귀여운 이모티콘, 동글동글한 하트가 새겨져 발랄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여기에 분홍색 동그라미 속에는 커다란 리본 머리띠를 쓰고 있는 멤버들의 실루엣이 담겨, 아직 공개되지 않은 쪼꼬미 멤버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또 커밍순을 통해 쪼꼬미는 첫 번째 싱글 앨범명인 '흥칫뿡'을 공개하고 활동 시작 날짜를 오는 10월 7일로 확정 지으면서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지난 2016년 'MoMoMo(모모모)'로 화려하게 가요계에 데뷔한 우주소녀는 '비밀이야(Secret)', '너에게 닿기를(I Wish)', '부탁해' 등으로 특유의 신비롭고 서정적인 음악에 섬세함이 돋보이는 칼군무로 주목받았다. 지난해에는 'La La Love(라 라 러브)', 'Boogie Up(부기 업)', '이루리' 등으로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우주소녀만의 뚜렷한 음악적 색깔을 구축했다.

    이처럼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한 우주소녀가 처음으로 결성한 유닛 쪼꼬미를 통해 어떤 콘셉트와 앨범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질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우주소녀의 첫 유닛 쪼꼬미는 오는 10월 7일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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