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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N 감성 입힌 '쏘나타 N 라인' 공개

기사입력 2020.09.23 09:57
  • 현대차, 쏘나타 N 라인 / 현대차 제공
    ▲ 현대차, 쏘나타 N 라인 / 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고성능 N의 감성을 입힌 '쏘나타 N 라인'의 외관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쏘나타 N 라인은 스포티한 디자인에 걸맞은 주행 성능 강화도 이뤄져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매력을 갖췄다. 중형급 세단에 N 라인 트림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기존 쏘나타를 통해 선보인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 콘셉트를 바탕으로 N 브랜드 특유의 고성능 이미지를 입혀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했다.

  • 현대차, 쏘나타 N 라인 / 현대차 제공
    ▲ 현대차, 쏘나타 N 라인 / 현대차 제공

    전면부는 기하학적인 문양이 특징인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 기능적인 3개의 인테이크 홀이 적용돼 강인한 이미지를 더해주는 N 라인 전용 범퍼, 시각적 무게중심을 낮춰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프론트 윙, 고성능 N의 정체성을 부여해주는 N 라인 엠블럼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측면부는 범퍼와 연결돼 차체를 한껏 낮아 보이게 해주는 사이드실, 휠 하우스 공기 흐름을 고려하여 적용된 에어벤트, 아웃사이드 미러와 사이드실 몰딩 등에 적용된 블랙 하이그로시 포인트 컬러, 금방이라도 코너를 공략할 준비가 된 듯한 N 라인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이 조화롭게 자리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한다. 후면부는 블랙 하이그로시 포인트 컬러로 돋보이는 범퍼 하단부,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스포일러, 고성능 이미지를 배가시키는 듀얼 트윈팁 머플러가 적용돼 N 라인만의 스포티함을 한층 살려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는 기본 모델 출시에 이어 쏘나타 하이브리드, 센슈어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왔다"며, "쏘나타 라인업에 고출력 2.5리터 터보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N 라인을 추가함으로써 고출력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원하는 고객까지 두루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N 라인은 현대차 차종의 기본 모델과 고성능 N 모델 가운데 위치하며, 고성능 브랜드 N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내·외관 디자인 및 주행 감성을 적용한 모델이다. 현대차는 i30 N 라인을 시작으로 아반떼 N 라인에 이어 쏘나타 N 라인까지 적용 차급을 확대해왔으며, 올해 안에 코나 N 라인을 추가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SUV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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