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한 여름이 끝나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왔지만, 일상화된 마스크 착용으로 뷰티 시장의 키워드는 지속력, 밀착력, 묻어남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가을 분위기를 올려주는 MLBB(My Lips But Better, 내 입술처럼 자연스러운 컬러)만 기억하면 올가을은 마스크 착용에도 매력적인 포인트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고혹적인 매력을 뽐내기에는 가을만한 계절이 없다. 색이 깊어지는 나무, 붉게 물드는 낙엽, 몽환적인 핑크빛 석양, 빛이 반사되어 부서질 듯 빛나는 가을 바다 이 모든 자연의 컬러가 어우러져 가을은 한층 깊어진다. 여름도, 겨울도 아닌 가을 여신이라는 말이 따로 존재하는 만큼 가을은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고혹적인 가을 분위기를 내 얼굴에 그대로 옮기고 싶다면 위에서 언급한 가을 컬러들을 활용해보자.

디어달리아 ‘메즈머라이징 모먼트 컬렉션 팔레트’ 엔젤릭 누드는 다크 & 레드 브라운부터 더스티 핑크까지 가을을 연상시키는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영롱한 빛의 쉬머 & 하이 스파클 글리터 텍스쳐가 멜팅되는 듯 녹아들어 청순한 느낌까지 자아낸다.

완벽한 가을 여신 룩으로 변신하고 싶다면 아이 메이크업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누드 베이스 컬러의 립 제품을 선택하자. 디어달리아의 ‘센슈어스 매트 립 수트’ 텐더는 바르는 순간 입술에 완벽 밀착되는 매트 텍스쳐에 톤 다운된 핑크 누드 베이지 컬러로 페미닌한 무드를 한층 가중해 준다.

눈매는 빛나게, 입술은 차분하고 부드럽게 연출하는 것이 매력적인 가을 메이크업의 핵심이다. 가을의 분위기를 그대로 드러내는 브릭 컬러는 누가 바르더라도 우아하고 세련된 가을 무드를 연출해준다.

디어달리아 ‘센슈어스 매트 립 수트’ 컨피던트는 딥한 브릭 브라운 컬러에 말린 장미를 한 방울 떨어뜨린 듯 미묘한 가을의 컬러를 선사하며 풀립과 그라데이션의 느낌이 각각 달라 립 하나만으로도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촉촉하게 발리며 바른 직후 매트하게 피니싱 되는 텍스쳐 또한 가을을 닮았다.

여기에 우아한 느낌을 추가하고 싶다면 뉴트럴한 아이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맥시 골드와 뮤트 브라운 컬러로 구성된 섀도우 팔레트 ‘메즈머라이징 모먼트 컬렉션 팔레트’ 셀레스티얼 글로우는 천상의 빛을 연상시키는 듯 신비로우면서도 따스한 룩을 연출해준다.

한편, 디어달리아는 추석을 맞이해 9월 한 달간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공식몰과 단독 매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