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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무대 불 태우는 아이돌 될 것"…더 강렬해진 '에버글로우'의 귀환

기사입력 2020.09.21.18:29
  • 에버글로우 쇼케이스 / 사진: 위에화 제공
    ▲ 에버글로우 쇼케이스 / 사진: 위에화 제공
    에버글로우가 한층 더 강렬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에버글로우 두 번째 미니앨범 '-77.82X-78.29'가 발매된다. 에버글로우는 컴백을 앞두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 새 앨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 7개월 만에 컴백하게 된 만큼, '더쇼' MC부터 '개는 훌륭하다' 등 예능 출연까지 바쁜 행보를 보냈다고 밝힌 시현은 "그 중에서도 앨범 준비를 위해 뼛속까지 불을 태웠다"라며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온다 역시 "정말 열정을 다해 준비한 앨범이라 뿌듯하고 행복하다"라며 "열심히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 ▲ [Official STAGE] EVERGLOW - 'LADIDA' STAGE SHOWCASE 에버글로우 라디다 쇼케이스 무대
    '-77.82X-78.29'는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퍼포먼스와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이 돋보이는 앨범으로, '대체불가' 에버글로우만의 강렬한 에너지를 담은 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이유는 "저희가 그동안 여러 앨범을 통해 에버글로우의 세계관을 보여줬다. 이번 앨범 역시 세계관이 담긴 앨범"이라며 "저희의 세계관을 조각조각 찾아가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새 앨범 타이틀로 선정된 'LA DI DA'(라 디 다)는 Uptempo Electropop과 Retro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신선한 레트로 댄스 감성을 극대화시키며 두 귀를 자극하는 곡이다. 현재의 어지러운 시대 속에서 잘난 척하며 불만에 가득 차 있는 HATER들을 향한 의미심장한 경고의 메시지가 함축적으로 담겨 있다.

    온다는 "그동안 들려드리지 않았던 에버글로우의 새로운 목소리가 담겨있어서 더욱 새롭게 들으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미아는 "이런 장르나 콘셉트가 처음이라 팬들께서 좋아해주실까 걱정도 됐지만,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가 좀 더 많이 됐다"라고 답했다.

  • 이유는 이번 콘셉트가 한층 더 강렬한 에버글로우의 색깔을 보여주는 만큼, '무대를 불태우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며 "그동안 무대를 씹어먹고, 무대를 부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번 활동은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 만큼, 무대를 불태우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이처럼 강렬한 여전사로 변신한 에버글로우의 다음은 어떤 모습일까. 도전하고 싶은 콘셉트가 있는지 묻자 미아는 "저희끼리도 이런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데, 지금 하는 콘셉트가 저희를 가장 잘 나타내고 어울리는 것 같다. 지금처럼 강렬한 콘셉트가 에버글로우의 고유색이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서 강렬한 모습을 유지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온다 역시 "저희의 목표는 언제나 에버글로우만의 색깔이 담긴 음악을 알리고, 이를 통해 희망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같은 바람을 전하며 "여기에 1위까지 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1위 공약에 대해서는 "팬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이런 공약을 하면 좋겠다고 하면, 그 부분을 토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중독성 있는 노래"로 돌아온 에버글로우의 성장을 만날 수 있는 새 앨범 '-77.82X-78.29'는 오늘(21일) 오후 6시 공개됐다. 에버글로우는 이날 저녁 8시 V 라이브 채널을 통해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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