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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더보이즈, '로드 투 킹덤'→"음악방송 1위" 쫓는 '心스틸러' 변신

기사입력 2020.09.21.17:39
  • 더보이즈 쇼케이스 / 사진: 크래커 제공
    ▲ 더보이즈 쇼케이스 / 사진: 크래커 제공
    더보이즈가 '심(心)스틸러' 활약을 예고했다.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더보이즈 다섯번째 미니앨범 'CHASE'(체이스)가 발매된다. 컴백을 앞두고 더보이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 지난 2월 발매된 'REVEAL' 이후 약 7개월 만에 컴백하게 된 상연은 "새 앨범을 준비할 수록 더 어렵고 고민되는 것이 사실이다"라면서도 "그만큼, 더 준비하고 열심히 노력했기에 자신감이 있다. 좋은 앨범을 갖고 나왔고, 멋있는 퍼포먼스와 노래를 준비했다"라고 자신했다.

    또한, 이번 앨범은 지난 6월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 우승 이후 첫 컴백이기도 하다. 더보이즈는 탄탄한 스토리라인의 퍼포먼스를 통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상연은 "이번 앨범이 '로드 투 킹덤'에서 보여드린 적 없던 색다른 콘셉트라 어떻게 봐주실지 걱정도 되지만,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더보이즈는 컴백을 앞두고 지난 19일 온라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분위기를 예열했다. 선우는 "온라인 공연이라는 아쉬움이 있었기 때문에 기존 '로드 투 킹덤' 무대를 콘서트 버전으로 새롭게 보여드리기도 했다"라며 "더보이즈가 데뷔한지 어느덧 3년이 다 되어 가는데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 ▲ [Official Stage] THE BOYZ(더보이즈) _ THE STEALER
    더보이즈의 더욱 치명적이고, 강렬한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는 새 앨범 'CHASE'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6개 트랙이 수록된다. 주연은 "지난 앨범에서는 사랑을 향한 소년들의 본능이 드러났다면, 이번에는 쫓는다는 의미를 가진 'CHASE'를 통해 사랑을 쫓는 심스틸러로 변신했다. K팝 아티스트로서 꿈과 이상은 물론, 대중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로 선정된  'The Stealer'(더 스틸러)는 중독적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구성이 돋보이는 컨템포러리 힙합 장르의 곡으로, 마음을 훔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적을 모티브로 더보이즈의 치명적인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작사에 참여한 선우는 "이 곡의 포인트가 '반전美'다. 3절에서 훅이 나오기 전 파트에 반전이 돋보일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썼다"라고 전해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로드 투 킹덤' 당시 퍼포먼스가 많은 주목을 받은 만큼, 안무에도 많은 신경을 쏟았다. 큐는 "처음에 안무를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라고 전했고, 선우는 "안무가 격하다 보니 무릎도 터지고, 바지도 터졌다"라는 고충(?)을 드러내기도 했다. 주연은 "방송 이후 처음 선보이는 만큼, 고민도 많았지만 '더 스틸러'라는 주제에 맞게 디테일한 부분들을 많이 표현하려고 했다"라며 이러한 부분에 신경을 쏟아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 이처럼 'CHASE'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역량을 보여줄 것을 예고하는 더보이즈. 에릭은 "신곡을 통해 11명 모두 치명적 매력의 '심스틸러'로 변신했다. 음악과 비주얼, 퍼포먼스까지 모두 변했는데 이러한 변신을 인정받고 싶다"라며 "이번 활동에서 바람이 있다면, 주연 형이 지금 '더 쇼' 음악 방송을 진행 중이다. '더 쇼'를 포함한 다양한 음악방송에서 1위를 꼭 해보고 싶다"라는 바람을 밝혔다.

    이에 준비한 1위 공약이 있는지 묻자, 제이콥은 "무대 위에서 저희가 다 같이 가위바위보를 한 뒤, 술래를 정해서 추격전을 펼치면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답해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끝으로 영훈은 "신곡 '더 스틸러' 활동은 물론, 개인 활동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는 더보이즈가 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계단돌, 성장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더보이즈는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을 발매한 이후 저녁 8시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을 통해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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