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오늘공연] 체리필터vs빅톤 한승우, 취향에 따라 즐기는 '랜선 콘서트'

기사입력 2020.09.20.09:20
  • '랜선 공연' 예고한 체리필터-한승우-베리베리 / 사진: 체리필터 SNS, 플레이엠, 젤리피쉬 제공
    ▲ '랜선 공연' 예고한 체리필터-한승우-베리베리 / 사진: 체리필터 SNS, 플레이엠, 젤리피쉬 제공
    데뷔 후 첫 온라인 콘서트 개최에 나선 체리필터, 그리고 솔로로서는 처음으로 팬들과 온라인 만남을 갖게 된 빅톤 한승우, 여기에 콘서트는 아니지만, 팬미팅을 개최하는 베리베리도 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안방 1열에서 일요일 공연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 체리필터 첫 온라인 콘서트 개최 / 사진: 롤링홀 제공
    ▲ 체리필터 첫 온라인 콘서트 개최 / 사진: 롤링홀 제공
    오늘(20일) 오후 5시 네이버 V라이브와 유튜브 채널에서는 '롤링 25주년 기념 공연 : 체리필터 온라인 단독 콘서트'가 생중계된다. 대한민국 대표 1세대 록밴드 체리필터의 첫 온라인 콘서트로, 체리필터는 낭만고양이', '오리날다', '피아니시모', '안드로메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인 '코로나 블루'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지원을 받아 개최를 확정, 홍대 음악공연장 롤링홀은 '위축된 문화예술 활성화'에 앞장선다.

    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이번 공연은 개관 25주년을 맞은 '롤링홀 개관 기념 공연'이자 '체리필터의 데뷔 20주년 기념 공연'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수개월 중단되었던 공연의 마지막은 공연장의 처음을 함께한 체리필터와 함께 그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라며 "현재는 비록 어려운 상황이지만 코로나19라는 위기를 변화와 혁신의 계기로 삼고 새로운 문화의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 한승우 단독 온택트 스테이지 / 사진: 플레이엠 제공
    ▲ 한승우 단독 온택트 스테이지 / 사진: 플레이엠 제공
    같은 날 오후 12시에는 빅톤 한승우의 단독 온택트 스테이지 '우아한 세계'가 진행된다. 최근 솔로앨범을 발표하며 솔로 활동에 나선 한승우의 첫 단독 온라인 공연이다. 한승우의 무대와 함께 팬들과 교감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이번 이벤트는 탄탄한 퍼포먼스 실력과 섹시미를 갖춘 남자 솔로 아티스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승우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욱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한승우는 솔로로서 온택트 라이브 공연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이에 앞서 빅톤 완전체로는 공연을 개최한 경험이 있다. 당시 빅톤은 완성도 높은 라이브 공연은 물론, 스페셜 스테이지까지 펼치며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한승우의 첫 단독 온택트 스테이지 '우야한 세계'는 글로벌 플랫폼 마이뮤직테이스트에서 독점으로 티켓 판매하며,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빅톤 공식 SNS 및 팬카페, 마이뮤직테이스트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베리베리 데뷔 후 첫 온라인 팬미팅 개최 / 사진: 젤리피쉬 제공
    ▲ 베리베리 데뷔 후 첫 온라인 팬미팅 개최 / 사진: 젤리피쉬 제공
    베리베리는 데뷔 후 첫 팬미팅 개최에 나선다. 아쉽게도 온라인에서 첫 팬미팅을 갖게된 만큼, 베리베리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앞서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베리베리의 팬클럽 명인 “베러(VERRER)와 함께 만들어갈 파라다이스”라는 뜻을 담은 'VERRERDISE' 글자가 강조되어 팬들에 대한 베리베리의 남다른 애정을 느낄 수 있었던 만큼, 이번 팬미팅 역시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베리베리의 데뷔 후 첫 온라인 팬미팅은 오늘(20일) 오후 8시 네이버 브이라이브 팬쉽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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