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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서, 저스트엔터와 전속계약 체결…"전폭적인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기사입력 2020.09.18.13:49
  • 손은서, 저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 사진: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손은서, 저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 사진: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손은서가 저스트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18일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이 "손은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밝은 에너지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작품을 빛내는 배우 손은서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그녀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손은서는 2006년 CF로 데뷔해 영화 '여고괴담5', '창수', '대결', 드라마 SBS '내 딸 꽃님이', KBS2 '사랑비', MBC '메이퀸', JTBC '그녀의 신화', SBS '내 마음 반짝반짝', tvN '싸우자 귀신아' 등 다수에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2017년 시작된 시즌 1부터 작년 방영한 시즌 3까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OCN '보이스'에서 골든타임 팀의 브레인인 '박은수' 캐릭터로 변신, 인형같이 예쁜 얼굴에 '걸어 다니는 번역기'라는 별명을 가진 노련한 콜팀 지령팀장으로 분해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작년 방영한 MBC '봄이 오나 봄'에서는 주인공 이봄(엄지원)의 비서 최서진 역으로 등장한 가운데 살뜰히 이봄을 챙기면서 이봄의 남편인 박윤철(최병모)의 불륜녀로 반전의 두 얼굴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출연작에서 엘리트 경찰, 조선의 팜므파탈 기생 출신 후궁, 똑 부러지는 며느리 등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온 손은서가 새 소속사와는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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