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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오랜 시간 집에만 머물러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시기에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기분을 전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에 전통막걸리 제조업체 지평주조가 막걸리와 함께 입맛을 사로잡을 간편식 안주 조합을 추천한다.매콤한 음식과 막걸리 조합 일품
매운맛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엔도르핀을 분비시켜 스트레스 해소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매운맛으로 푸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요즘, SPC삼립의 삼립잇츠가 편의점 제품을 즐기는 혼술족을 겨냥해 매운맛의 안주형 간편식을 출시했다. -
매콤하고 달달한 제육 양념을 돼지고기에 버무려 맛을 낸 ‘불제육칼면’과 국내산 돼지곱창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고추장 양념을 넣어 중독적인 매운맛의 ‘불곱창칼면’ 2종으로, 오래 둬도 불지 않는 쫄깃한 면발과 화끈한 불맛이 특징이다.
얼큰하고 칼칼한 ‘육개장’도 막걸리 안주로 제격
원기회복과 활력충전에 보탬이 되는 육개장은 막걸리와 조화가 뛰어난 음식이다. 동원F&B의 양반은 진하게 우려낸 국물에 차돌양지를 듬뿍 담은 ‘차돌 육개장’을 출시했다. 첨단설비로 열처리 시간을 20% 이상 단축시키고 엄선한 자연 재료를 가마솥 전통방식으로 끓여내 전통 한식의 깊은 맛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제대로 살려 고기는 더욱 부드럽고 채소는 아삭하다. 차돌양지, 대파를 통째로 넣고 끓여 진하고 풍성한 맛이 나고 진하게 우린 육수로 깊은 맛을 더했다. 여기에 깔끔하고 부드러운 ‘지평 생 쌀막걸리’를 더하면 얼큰하고 칼칼한 육개장의 맛을 한층 더 깊게 느낄 수 있다.
‘떡갈비’와 막걸리 꿀조합
명절음식으로도 사랑 받는 떡갈비는 막걸리를 생각나게 하는 안주 중 하나다. 이 때문에 떡갈비로 유명한 음식점에 가면 대부분 막걸리를 메뉴에서 볼 수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여러 부위의 고기를 섞어 다지고 양념을 더해 구워내야 하기 때문에 직접 만들려면 손이 많이 간다. -
오뚜기는 국산 돼지고기 100%를 사용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즈키친 떡갈비’를 출시했다. 전통 비법 양념을 사용해 떡갈비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굵게 썬 각종 야채와 함께 국산 돼지고기를 두툼하게 만들어 오븐에 구워내 떡갈비 본연의 풍미를 더욱 풍부하게 살렸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