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랜드가 재활용 소재 사용과 친환경 디자인을 적용한 2020 F/W ‘얼스키퍼스(Earthkeepers®) 에디션’을 출시했다.

앞서 팀버랜드는 2007년 얼스키퍼스 오리지널 부츠를 처음 선보인 바 있으며, 2020년 이를 새롭게 재해석하여 더욱 진보한 친환경에디션으로 태어났다.

이번 얼스키퍼스 에디션의 ‘헤리티지 EK+ 6인치 부츠’는 밀리터리 스트랩과 카모 프린트 및 퀼트 패브릭을 사용해 업사이클링을 떠올리는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내구성이 뛰어난 친환경 가죽과 50%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된 팀버드라이 방수 라이닝을 적용했다. 또한,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운영하는 농장에서 천연고무를 공급받아 밑창을 제작했다.

또 에디션의 의류 아이템인 ‘에코리지널 EK+ 워터프루프 피쉬테일 파카’는 팀버드라이 방수 안감과 폐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한 리보틀 겉감을 사용했으며, 지퍼와 트리밍까지 모두 재활용 소재로만 만들었다.

그 외에도 에코리지널 EK+ 컬렉션에서는 플리스 봄버 재킷, 스웻 셔츠, 티셔츠, 퀼티드 하의와 카고 팬츠 등 다양한 의류 제품을 선보인다. 대부분 재활용 면, 울, 폴리에스테르 및 나일론 소재 등 환경을 고려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제품에 따라 워터프루프 기능을 탑재하거나 통기성이 좋은 구조로 만들어 편안한 착용감 고려했다.

한편, 팀버랜드는 2025년까지 5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목표를 기념하며 새롭게 트리 팩(Tree Pack)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 컬렉션의 대표 슈즈 아이템으로는 리보틀 소재로 제작된 트리팩 퀼티드 프리미엄 6인치 부츠 등이 있다.

얼스키퍼스 에디션은 팀버랜드 온라인스토어 및 전국 팀버랜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