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호텔업계가 불황으로 울상을 짓고 있다. 이에 호텔들이 고객을 호텔로 끌어들이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투숙 시간에도 변화가 생겼다.

보통 호텔에서 투숙할 수 있는 시간은 최대 21시간이었지만 하루를 온전히 호텔에서 즐길 수 있는 호텔들이 눈길을 끈다. 다른 호텔들보다 투숙시간이 길어 보다 느긋하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호텔 패키지를 소개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호텔에서 24시간동안 투숙할 수 있는 ‘스테이 & 릴렉스 24 인 어텀’ 패키지를 10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체크인 시간 기준으로 총 24시간동안 호텔에 머무르며 한강과 남산, 화려한 도심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디럭스에서 투숙하며, 객실에서 티 타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안티옥시던트에 효과적인 네이처샵의 ‘레몬머틀 프리미엄 티 백 50포 & 머그컵 세트(총 7만원 상당)가 특별 선물로 제공된다.

또한, 호텔 9층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한식 또는 양식의 단품 고정 메뉴로 제공되는 조식 서비스를 성인 2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9월 27일~10월 4일) 투숙 시 어린이 1인(12세 이하) 조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4,300여평에 달하는 초대형 공간과 최적의 공기질을 자랑하는 ‘마르퀴스 피트니스 클럽’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350여종의 최신 전문 운동 시설과 목적별로 세분화된 다양한 피트니스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27만 5천원부터다.(세금 및 봉사료 별도)

파라다이스시티는 안전하고 쾌적하게 맞춤형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디자인 유어 24 아워스(Design Your 24 Hours)’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나만의 24시간, 여유로운 힐링 타임’이라는 테마로, 더욱 다양해진 고객의 취향과 니즈를 반영해 고객이 직접 이용 시간 및 액티비티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체크인 시간을 고객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다른 고객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게 배려했다. 고객의 편의에 따라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시간에 관계없이 언제든 고객이 원할 때 자유롭게 체크인 후 그 시점부터 24시간 경과 후 체크아웃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파라다이스시티 내 각종 레스토랑 및 부대시설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0만 파라다이스 크레딧이 제공돼 파라다이스시티만의 다채로운 레저, 미식, 아트 컨텐츠를 여유 있게 누릴 수 있다. 해당 크레딧은 체크아웃 당일까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마음껏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해외 못지않은 이국적인 분위기와 경관을 자랑하는 파라다이스시티의 실내외 수영장 무제한 이용 혜택까지 제공된다.

24시간 동안 즐길 수 있는 호캉스를 더욱 다채롭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무료입장 ▲피트니스 2인 이용권(1박당 1회) ▲키즈존 4인 이용권(1회) ▲럭셔리 스파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 20% 할인 혜택까지 풍성하게 담았다. 이 외에도 코로나19로부터 고객의 안전을 생각한 선물도 세심하게 준비했다. 옷 위에 항균 보호막을 생성해 바이러스 등 각종 외부 유해 물질을 차단해주는 ‘더 베러 라이프 프로젝트’의 ‘케어프리 스프레이’ 100ml를 객실당 1개씩 증정한다.

이번 패키지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추석(9월 29일~10월 4일)과 한글날(10월 8일~10월 10일) 연휴 기간을 제외하고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디럭스룸 성인 2인, 어린이 2인 기준 34만원부터다(VAT별도). 파라다이스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시 2만원 할인도 제공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가을 시즌을 겨냥해 ’올프리 미니바(All Free Minibar)’ 패키지를 선보인다. 올프리 미니바 패키지는 언택트 서비스를 콘셉트로 편안하고 안전한 객실에서의 24시간 투숙을 비롯해 성인 조식 2인과 객실 내 셋팅된 미니바 아이템을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기획됐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9월 30일 ~ 10월 4일까지)동안 이 패키지로 투숙하는 고객들에게는 어린이 조식을 최대 2인까지 추가로 제공하여 먹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피트니스 이용 및 객실 내 와이파이를 투숙 기간 내내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예약 및 투숙은 11월 30일까지이며, 패키지 가격(부가세 10% 별도)은 프리미어 객실은 14만 4,000원 부터이고, 디럭스 객실의 경우는 16만 4,000원부터다.

포포인츠 강남의 24시간 동안 호텔에서 머무를 수 있는 ‘스테이 & 릴렉스 24’ 패키지는 언제든 내가 원하는 시간에 체크인을 하고 24시간 후에 체크아웃 하면 되는 가성비 만점의 호텔 패키지로 성인 2인 조식에 만 12세미만 어린이 2명의 조식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호텔 페이스트리 셰프가 매일 직접 만드는 시그니처 홈메이드 피칸 타르트 1판을 제공한다. 압구정 일대가 시원하게 보이는 시티뷰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24시간 후 여유로운 체크아웃을 할 수 있고, 어린이 조식이 무료로 포함된다. ‘스테이 & 릴렉스 24’ 패키지는 스탠다드 룸 기준 140,000원 (부가세 불포함)부터 11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24시간 동안 호텔 내 객실에서 ‘룸콕’하며 안전하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스테이 & 릴렉스 24(Stay & Relax 24)’ 패키지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스테이 & 릴렉스 24’ 패키지 이용 시, 디럭스 룸 또는 이그제큐티브 룸 1박, 원하는 시간에 체크인한 후 24시간 동안 여유롭게 쉴 수 있는 24시간 투숙 혜택과 함께 모모카페 조식 2인이 제공된다. 특히 9월27일부터 10월 4일 추석기간 이용 시, 만 12세 미만 어린이 2인 조식이 추가로 제공된다. 상기 패키지는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가격은 110,000원부터다.(세금 및 봉사료 별도)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출시한 ‘스테이 & 릴랙스 24’ 패키지는 11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한 패키지로, 원하는 시간에 체크인하여 24시간동안 여유롭게 즐기는 투숙 혜택이 포함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모던한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풍성한 아침을 위한 맛있는 성인 2인 조식 제공되며, 호텔 수영장 1회 이용권, 3만 원 식음 크레딧이 포함되어 즐거운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번 가을,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이국적인 송도 국제도시의 풍경들과 함께 편안하고 포근한 객실 내에서 모든 혜택을 여유롭게 누릴 수 있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스테이 & 릴랙스 24’ 패키지의 가격은 성인 2인 기준 15만 원부터다.(세금 및 봉사료 별도)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는 호텔에서 편안하게 휴식하면서 동시에 활기찬 거리예술과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채워진 홍대 지역을 만끽할 수 있도록 체크아웃 시간을 연장하여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24 hours stay’ 패키지를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는 투숙일 기준 주말인 금요일과 토요일을 제외한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오후 3시 체크인 이후 익일 오후 3시 체크아웃까지 총 24시간동안 호텔에서 여유롭게 머물 수 있다. ‘24 hours stay’ 패키지는 가장 기본 객실인 스탠다드 객실부터 슈페리어, 슈페리어 디럭스 객실 타입까지 선택이 가능하며 평일 기준으로 스탠다드 객실을 8만원(세금 별도)부터 이용 가능하다. 패키지는 10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호텔 레스케이프에서는 두가지 옵션의 ‘워크케이션(Workcation)’ 객실 패키지를 12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근무환경이 필요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워크케이션(Workcation)’ 패키지는 오전 8시 체크인을 시작으로 당일 오후8시 체크아웃이 가능한 ‘12시간 하프데이 스테이 (Half day Stay)’, 또는 익일 12시까지 28시간동안 여유롭게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취하는 ‘28시간 오버나잇 스테이(Overnight Stay)’ 중 고객의 취향에 따라 옵션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단, 워크케이션 상품은 주중(일~목) 투숙 시 이용 가능하다)

서울 지역 4개의 글래드 호텔(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글래드 라이브 강남)에서 이용할 수 있는 ‘30시간의 휴식’ 패키지는 집콕으로 답답하고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거리두기는 실천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주중 한정으로 30시간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편안한 베딩 시스템이 갖춰진 글래드 호텔의 객실에서 1박이지만 오전 10시 체크인 호후 4시 체크아웃으로 30시간 동안 꿀잠과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주중(월~목요일) 한정으로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8만원(10% 세금 별도)이다.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30시간 동안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30시간 룸 콕 패키지'를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체크인 시간은 오전 10시, 체크아웃 시간은 다음날 오후 16시로, 이그제큐티브 객실 1박(30시간), 인 룸 박스, 테이스트 오브 브런치 2인, 룸 브레이크 2인으로 구성됐다.

총 3가지 메뉴와 시간을 선택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인 룸 박스, 뉴욕의 클래식한 감성이 느껴지는 뉴욕뉴욕 레스토랑에서 메인 요리, 웰컴 드링크, 디저트와 음료까지 풍성하게 맛볼 수 있는 테이스트 오브 브런치를 비롯해 진라면 컵라면 2개와 쿠키 & 마들렌, 마카롱, 커피 2잔, TWG 티 2개로 구성된 룸 브레이크도 제공된다. 패키지 예약은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가격은 14만 9천 3백원부터로 세금이 포함된 금액이다.

목시 서울 인사동 호텔은 1박 이상의 긴 시간을 호텔에서 즐길 수 있도록 27시간 스테이 패키지를 진행 중이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내에서 넷플릭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1시 얼리 체크인 하여 오후 4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과 간식 팩(팝콘과 피시스낵 & 맥주 2캔)이 함께 제공된다. 목시 서울 인사동은 최근 전 객실에 넷플릭스 서비스를 제공 하면서 모든 투숙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는 호텔 룸에서 여유롭게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호콕' 30시간 스테이 인 룸 (30 hours Stay In Room) 객실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스탠다드 객실 1박과 오전10시 얼리 체크인해 4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을 포함하여 6시간 동안 호텔의 체류시간을 더 연장 온 종일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인 룸(In-room)’ 다이닝 룸서비스 옵션이 기본적으로 포함된 상품이다. 객실로 서빙 받은 프라이빗한 룸서비스는 머큐어 강남 쏘도베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메뉴 인  마르게리타 피자, 까르보나라 그리고 콜라 등이 함께 제공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9시까지 운영된다. 해당 패키지 가격은 15만8백원(부가세 별도)부터이며 10월 31일까지 만날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호텔 안에서 늘어지는 하루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룸콕 패키지 Enjoy Your 30 Hours!를 10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박, 식음 크레딧 3만원 권 1매, 피트니스센터 및 실내외 수영장 무료 이용, 키즈 존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30시간까지 호텔 안에서 온전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해당 패키지는 오후 12시 얼리 체크인, 오후 6시 레이트 체크아웃으로 30 시간의 스테이가 가능하며, 식음 크레딧 3만원은 호텔 업장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0만 원(세금 별도)부터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10월 31일까지 조기 입실, 늦은 퇴실로 24시간에 반나절을 더한 역대급 호캉스 상품 ’36 아워 스테이(36 Hours Stay)’ 패키지를 출시했다. 최근 국내 호텔에서 선보이는 숙박 패키지 중 가장 긴 시간으로 아침 9시에 체크인 후 다음 날 밤 9시에 체크 아웃하면 최대 36시간까지 머무를 수 있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스카이킹덤 맥주 또는 와인 2잔, 피트니스 이용 혜택(호텔 및 객실 타입별 혜택 상이)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1박 기준 ▲그랜드 머큐어 25만3,000원 부터 ▲노보텔 스위트 22만5,500원 부터 ▲노보텔 192,500원 부터 ▲이비스 스타일 13만7,500원(부가세 포함) 부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