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하게 보내려면? 면역력 높이는 방법

기사입력 2020.09.17 15:21
길고 길었던 장마와 짧았던 더위가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이 다가왔다. 낮밤의 온도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 등의 질환에 걸리기 쉬운데,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 등은 더욱 주의를 필요로 한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는데, 환절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 운동, 야외 운동이 어렵다면 홈트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운동은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이다. 운동을 하면 면역력 증진뿐만 아니라 체중조절, 근력 상승 등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운동은 얼마나 자주, 어느 정도의 강도로 해야 좋을까? 전문가들은 저~중강도로 하루에 30분~1시간 정도씩, 주 3회가량 운동을 할 것을 추천한다. 자칫 과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도 있다. 고강도의 운동을 하면 활성산소가 발생하는데, 이 활성산소는 체내에 쌓여 노화 및 만성질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외부 활동과 헬스장 등 운동 시설 이용에 제한이 있다. 야외로 운동을 하러 나가기 어렵다면 홈트와 스트레칭으로 집안에서 가볍게 운동을 하는 것도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최근에는 유튜브 등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서 집에서도 운동하는 홈트족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 건강을 위한 작은 생활습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면역력과 건강에 있어 가장 간편하지만 중요한 생활습관 중 하나는 충분한 수분 섭취다. 인체의 약 70%를 구성하고 있는 물은 체내의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여 몸의 면역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다. 만약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순환이 느려져 건강에 이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또한, 잠을 잘 자는 것도 중요하다. 하루의 1/3 가량을 차지하는 휴식시간인 수면은 부족하게 되면 피로 증가와 면역력 감소뿐 아니라, 건강을 해치는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마지막으로 손 씻기로 위생을 관리하자. 코로나로 손 씻기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손 씻는 작은 습관 하나만으로도 많은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입증된 바 있다.

  • 면역력 증진을 위한 식품 섭취
  • 사진=뉴틴 면역비타민 듀얼
    ▲ 사진=뉴틴 면역비타민 듀얼
    건강에 있어서 먹는 것은 정말 중요한 요소이다.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분인 아연은 굴, 소고기 등에 풍부하며, 홍삼 또한 오랫동안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건강을 위해 양질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부족한 영양소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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