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연우진과 지안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연출한 장철수 감독과 만난다. 영화 '복무하라'를 통해서다.
17일 영화 '복무하라' 측은 "배우 연우진과 지안으로 캐스팅을 확정짓고, 본격 촬영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영화 '복무하라'는 사단장 사택의 모범병사로 출세를 꿈꾸는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다.
배우 연우진이 사단장 사택의 모범병사 ‘무광’역으로 분한다. 연우진은 ‘무광’ 역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과감하고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 역에는 배우 지안이 합류했다. 영화 속 ‘수련’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예정으로,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영화 '복무하라'의 메가폰은 지난 2013년 개봉한 김수현 주연작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연출한 장철수 감독이 잡는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