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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서울 라세느, '프라이빗 고메' 서비스 선보여

기사입력 2020.09.16 13:50
  • 코로나19 여파로 외식 트렌드가 급변함에 따라 도심 특급호텔들도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룸 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호텔 서울의 라세느는 직원이 테이블에서 주문 받아 자리까지 직접 서빙하는 ‘프라이빗 고메(Private Gourmet)’ 서비스를 9월 18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 해지 시 까지 선보인다.

    고객이 테이블에 착석하면 담당 서버 안내에 따라 제공된 주문서에 원하는 메뉴를 선택한다. 그 후 딜리버리 직원이 섹션 키친에서 개인 식기에 담긴 음식을 테이블로 직접 가져다 준다. 주문서에는 라세느의 70여가지의 대표 인기 메뉴가 섹션 키친 별로 구분 및 정리되어 취향껏 메뉴를 쉽게 고를 수 있다. 추가 주문은 음식 수령 후 다음 주문 시 접수하면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좌석수를 절반 가까이 줄여 테이블간 간격을 확보하고 2인석 및 4인석으로 테이블을 배치하여 고객간 접촉을 최대한 줄였다.

    상기 프로모션 동안 주중, 주말에 점심과 저녁 1부제로 운영되며 가격은 정가 대비 1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추어 라세느를 찾는 고객분들이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식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바탕으로 업계 혁신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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