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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가을 패키지 5종을 선보인다. 인파를 피해 ‘늦캉스’를 노리는 투숙객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하면서도, 피자힐 메뉴 테이크 아웃이나 룸서비스 등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심하고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식사까지 객실 내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그랜드 워커힐에서는 ‘가을이 폴폴(Falling in Fall)’ 패키지2종과 비스타 워커힐 ‘폴 겟어웨이(Fall Getaway)’ 패키지를 마련했다. 그랜드 딜럭스룸 1박을 기본으로 ‘폴폴 Ⅰ’ 이용 투숙객은 워커힐 피자힐의 인기메뉴 콤비네이션 피자를 테이크 아웃 해 룸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 ‘폴폴 Ⅱ’를 선택하면 룸서비스 치맥 세트가 제공된다. 가격은 각각 18만 4천원, 19만 4천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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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 워커힐의 ‘폴 겟어웨이(Fall Getaway)’ 패키지는 비스타 딜럭스룸 1박에 치맥 세트 룸서비스가 포함돼 한강 풍경 혹은 단풍이 물든 아차산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가을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룸서비스 치맥 세트에는 후라이드 치킨과 소시지, 감자 칩스, 모둠 피클, 샐러드와 주류 또는 음료가 제공되며,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25만 4천원부터다.
더글라스 하우스의 ‘가을 정원@더글라스’ 패키지와 그랜드 워커힐의 ‘가을 하늘(Autumn Sky)’ 패키지 투숙객에게는 ‘워커힐 시그니처 디퓨저’ 1개가 증정돼, 객실에 머무는 동안 쾌적함을 더해주고, 체크아웃 후에는 워커힐에서 느낀 가을 호캉스의 여운을 향기로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가을 정원’ 패키지는 더글라스 딜럭스룸 1박과 더글라스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가벼운 조식, 그리고 간단한 주류와 요깃거리가 제공되는 더글라스 아워 이용이 포함되며 가격은 22만원부터다. 더글라스 아워 이용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다. 또 한국관광공사 지정 거리두기 언택트 여행지인 아차산 산책로와 더글라스 가든을 거닐며 한적한 야외에서 선선한 가을 날씨를 즐길 수 있다.
‘가을 하늘’ 패키지는 그랜드 워커힐 클럽 스위트룸 1박과 함께 클럽 라운지 조식과 해피아워 이용이 가능하다. 라운지 조식은 뷔페 대신 단품 메뉴로, 해피아워는 세트 메뉴로 운영되며, 가격은 33만원부터다.
워커힐의 가을 패키지는 모두 11월 30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