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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노래] 'My Little Society'로 초대하는 프로미스나인, 이서연 불참이 아쉬운 이유

기사입력 2020.09.16.10:09
  •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1년 3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긴 공백 동안 컴백을 준비하면서 한층 더 탄탄해진 역량과 팀워크를 갖춘 프로미스나인은 새 앨범  'My Little Society'를 통해 이전에 선보인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 프로미스나인 'My Little Society' 발매 / 사진: 오프더레코드,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 프로미스나인 'My Little Society' 발매 / 사진: 오프더레코드,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늘(16일) 오후 6시 프로미스나인 세 번째 미니앨범 'My Little Society'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 어떤 모습이든 그대로 보여줘도 괜찮은, 나의 감성과 취향으로 채운 '나만의 작은 공간'을 의미하는 이번 앨범은 프로미스나인 아홉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듬뿍 담아냈다.

    이에 프로미스나인은 이번 활동을 통해 팔색조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구색조' 매력을 보여주면서, 함께일 때 더욱 빛나는 끈끈한 팀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멤버들 중 이서연이 최근 다리 부상을 입게 되어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치료 및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 이번 활동은 8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라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지난 10일 "이서연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였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위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이서연이 완전한 건강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Feel Good(SECRET CODE)'을 시작으로, 총 5개 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Feel Good'은 솔직한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느끼는 즐거움을 담은 곡이다. 어떤 모습이든 그대로 보여줘도 괜찮은 '우리의 공간'으로 초대한다는 내용을 담아 아홉 멤버의 활기차고 밝은 에너지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특히 '프로미스나인 만의 공간'으로 초대하는 앨범인 만큼, 멤버들의 참여가 돋보이는데 차분한 피아노 사운드가 감성을 사로잡는 3번 트랙 '별의 밤'은 이서연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나선 자작곡이며, 산뜻하면서도 재지한 피아노 선율과 멤버들의 청량한 보컬이 매력적인 4번 트랙 'Somebody to love'는 이새롬이 작사에 나섰다.

    이 밖에도 디스코 드럼 위 반복되는 리듬으로 발랄한 무드가 인상적인 5번 트랙 '물고기'는 이새롬과 박지원이 공동 작사 참여했다. 또한, 2번 트랙 'Weather'는 미니멀한 구성의 펑키 사운드가 돋보이는 만큼, 프로미스나인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한편 프로미스나인 세 번째 미니앨범 'My Little Society'는 오늘(16일) 오후 6시 발매되며, 프로미스나인은 음원 공개 1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진행하며 전세계 팬들과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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