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의 향연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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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더피아노 (For The Piano)'의 제16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9월 19일 토요일 오후 3시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포더피아노'는 16명의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연세대학교 출신 피아니스트로 구성된 전문 연주 단체다.2009년에 창단된 포더피아노는 피아노를 위한 모든 음악을 연주하고, 느끼고 공감하는 단체로 매년 참신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양한 작곡가들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특히, 음악을 누리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의 희망콘서트와 어린 꿈나무 피아니스트들을 후원하는 드림 콘서트 등을 진행해 대중에게 다가가는 연주 단체다.이번 연주회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해 개최되는 연주회로 고전 음악의 거장 베토벤의 '6 Variations on 'Ich denke dein', WoO 74', 'Sonata in D Major, Op. 6', '8 Variations on a Theme by Count Waldstein, WoO 67', 'Große Fuge(대푸가), Op. 134', '3 Marches, Op. 45', 'String Quartet No. 9 in C Major, Op. 59 No. 3 'Razumovsky(라주모프스키)’', 'Egmont Overture, Op. 84 for 2 Pianos 8 Hands' 등 두 명의 연주자를 위한 피아노 작품들로 구성해 베토벤의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관객 입장수를 50명 제한한다. 전석 2만원(학생 50% 할인)이며 인터파크 티켓, yes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 이찬란 기자 chanl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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