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가을 결혼식을 할 예정이라면 숲 속에서 하는 결혼식은 어떨까.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낭만적인 숲 속 웨딩을 실현시켜 줄 ‘로맨틱 가든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로맨틱 가든 웨딩’ 프로모션은 해운대 바다가 보이는 본관 1층 야외 정원에서 소규모로 진행돼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먼저, ‘로맨틱 가든 웨딩’은 지난 2018년 장안의 화제가 된 빅뱅 멤버 태양과 여배우 민효린의 결혼식을 연출한 플라워 부띠끄샵이 기획을 담당해 기대감을 모은다. 영화 <트와일라잇>을 모티브로 야외 정원을 들꽃으로 수놓아 마치 동화 같은 숲 속 풍경을 실현했다. 꽃을 길게 늘어뜨린 행잉 연출과 골드 오브제의 조화는 내추럴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눈 앞에서 펼쳐지는 탁 트인 오션뷰와 정원의 푸릇푸릇함이 어우러져 이색적인 야외 웨딩 장소로 제격이다.
최근 강화되는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예식 전체를 프라이빗 소규모로 구성, 1부 예식은 야외 정원에서 100명 이하의 규모로 진행한다. 특히 하객들이 별도 소규모 연회장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로 예식 생중계를 지원해 안심하고 결혼식을 축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2부 피로연은 50명 이하를 수용할 수 있는 두 개의 연회장에서 나눠서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축의금 온라인 송금 부스를 운영, 종이봉투에 축의금을 넣는 대신 모바일 계좌이체 등으로 축의금을 전송할 수 있도록 안내해 하객 간 접촉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예식 유튜브 생중계 지원 및 축의금 온라인 송금 부스 서비스는 사전 요청 고객에 한해 제공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최근 작은 규모로 진행하는 고품격 럭셔리 웨딩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언택트 서비스를 강화한 프라이빗 가든 웨딩을 선보이게 됐다”며 “해운대 파노라마 오션뷰가 펼쳐지는 야외 정원에서 인생에 단 한 번뿐인 순간을 더욱 빛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