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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톡] 고경표·서현 '사생활'vs고아라·이재욱 '도도솔솔'vs이동욱·조보아 '구미호뎐'

기사입력 2020.09.15.10:33
  • '사생활'-'도도솔솔라라솔'-'구미호뎐' 10월 7일 첫방송 / 사진: 도레미엔터, 몬스터유니온, tvN 제공
    ▲ '사생활'-'도도솔솔라라솔'-'구미호뎐' 10월 7일 첫방송 / 사진: 도레미엔터, 몬스터유니온, tvN 제공
    같은 날, 세 편의 드라마가 나란히 편성을 확정했다. 특히 '사생활'과 '도도솔솔라라솔'은 코로나19 여파로 편성일자가 밀리며 같은날, 같은 시간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여기에 두 드라마가 끝나는 시간과 맞물려 '구미호뎐'이 시작된다. 10월 7일, 첫 승기를 가져갈 주인공이 누가될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 #판교_신혼부부 #아는형님…'화제성 UP' 분위기 예열 나선 '사생활'

  • 고경표와 서현을 비롯해 김효진, 김영민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극본 유성열, 연출 남건)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

    당초 '우리, 사랑했을까' 후속으로 9월 16일로 첫 방송을 확정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차질을 빚으며 첫 방송 날짜를 변경하게 됐다.

  • 극 중 고경표는 번듯한 직장과 훈훈한 비주얼을 갖춘 대기업 팀장으로 가장한 사라진 스파이 '이정환'으로 분하며, 서현은 사기꾼 부모를 둔 덕분에 날 때부터 사기꾼이라는 본캐를 장착한 '차주은'을 연기한다. 또한, 김효진은 업계 최고의 사기꾼 '정복기'로 열연을 예고했으며, 김영민은 정복기의 사기파트너로 활약 중이지만, 야망에 빠진 킹메이커 '김재욱'으로 분한다.

    이처럼 다양한 캐릭터들의 플레이가 예고된 상황 속 고경표는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김효진은 약 10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이번 '사생활'을 선택한 만큼, 어떤 매력이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고경표와 서현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판교 신혼부부'라는 별명을 얻으며 남다른 케미를 과시했고, 이러한 매력을 십분 활용해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 활약을 펼치며 분위기를 예열했다.

    여러 기대 포인트들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은 오는 10월 7일(수)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 '코로나19' 확진자 나오며 직격탄 맞은 '도도솔솔라라솔'

  • 고아라와 이재욱의 색다른 변신이 예고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극본 오지영, 연출 김민경)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 저마다의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작은 시골 마을 피아노학원 라라랜드에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가 달콤한 설렘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특히 '도도솔솔라라솔'은 지난달 26일로 첫 방송을 확정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10월 7일로 날짜가 변경되며 약 한 달 이상 연기된 상황이다.

  • 이처럼 편성 일자에 크게 변동이 올 수밖에 없었던 것은 '도도솔솔라라솔' 출연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달 21일 연극 '짬뽕'에 출연 중이던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허동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이후 확진 판결을 받게 된 것. 허동원은 '도도솔솔라라솔' 조연으로 출연 중인 상황이다.

    이에 고아라, 이재욱을 비롯한 주·조연 배우들은 허동원과 밀접 접촉하지 않았음에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그와 밀접 접촉한 스태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아도 2주간의 자가격리를 해야했고, 결국 KBS는 8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모든 드라마 촬영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은 고아라, 이재욱 외에도 구라라의 키다리 아저씨 '차은석'으로 분하는 김주헌, 능청스러운 매력을 십분 발휘할 예지원(진숙경 역), 의문의 폐지 할아버지 '김만복'을 맡는 이순재, 진숙경의 딸이자, 선우준 바라기로 활약하는 신은수 등이 활약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10월 7일(수) 밤 9시 30분 첫 방송.

    ◆ 촬영 중단했던 '악의꽃' 여파 NO…날짜는 그대로, 시간은 앞당긴 '구미호뎐'

  • 방송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CJ ENM은 스튜디오드래곤과 협의 하에 출연진 및 제작진의 안전을 위해 tvN, OCN의 드라마 제작을 24일부터 31일까지 중단했다. 이에 사전제작된 '비밀의 숲', '청춘기록'은 첫방송 전에 촬영을 모두 마쳐 예정대로 방송될 것을 예고했지만, '악의 꽃'과 '미씽: 사라진 사람들'은 변동이 생길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내포했다.

    이에 '악의 꽃' 후속으로 10월 7일로 첫 방송을 확정했던 '구미호뎐' 역시 변동 가능성이 생긴 상황이었고, '악의 꽃'은 촬영 중단 이후 1회 차는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되기도 했지만, '구미호뎐'이 추석 연휴 이후로 첫 방송을 확정한 만큼, 무리 없이 방송이 가능해졌다.

  • 이동욱과 조보아, 김범 주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 인간과 구미호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감각의 비주얼과 시퀀스를 보여줄 예정.

    특히 기존에 '구미호'를 떠올리면 여자 배우만을 떠올렸지만, 이번에는 '남자 구미호'라는 점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도깨비' 이후 3년 만에 판타지 드라마 출격에 나서는 이동욱은 이연으로 분해 인간을 홀리는 빼어난 외모부터 스타일리시한 액션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매혹적으로 극을 이끌어나갈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여기에 괴담 전문 프로그램 PD 남지아로 분하는 조보아, 이연(이동욱)의 배다른 동생이자 인간과 구미호에서 태어난 '반인반요' 이랑 역을 맡아 파격적 변신을 예고한 김범 등의 활약이 예고된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오는 10월 7일(수)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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