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해외여행 못 가는 아쉬움 음식으로 달랠까? '해외 이색 가정간편식' 인기!

기사입력 2020.09.15 10:08
  •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면서 올 여름에는 휴가를 포기한 휴포족이 많았다. 여행 뿐만 아니라 외출까지 자제하는 상황에서 휴가를 못간 아쉬움을 음식으로 달래려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파스타, 쌀국수 등 해외 유명 여행지에서 맛볼 수 있는 이색 먹거리 관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홈플러스 온라인몰이 수입 식재료 매출을 밝힌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해외 직수입 제품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식품·유통업계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포기한 이들을 타깃으로 집에서도 해외 유명 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을 선보이고 있다.

    뉴욕 유명 레스토랑의 맛, 푸드얍 ‘뉴욕스테이크’

    식품 전문 온라인몰 ‘푸드얍’은 집에서 뉴욕스테이크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뉴욕스테이크’를 런칭했다. 푸드얍 ‘뉴욕스테이크’는 미국 본토 뉴욕 3대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사용되는 프리미엄 소고기 엑셀비프(Excel®)로 부채살 부위를 스테이크용으로 소포장한 제품이다.

  • 특히 미국 본토 유명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맛볼 수 있는 소고기를 신선한 냉장육으로 집에서 바로 즐길 수 있어 뉴욕의 풍미를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인기다.

    푸드얍이 새롭게 선보인 뉴욕스테이크의 부채살 스테이크는 도축부터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적정 온도로 유지하는 콜드체인시스템을 적용했다. 고기의 신선도를 처음 그대로 유지해 신선한 소고기를 맛볼 수 있으며,  고기의 육즙 보존력이 우수한 다프레시(Dafresh) 포장법을 이용해 최상 품질의 냉장육을 자랑한다. 원료육으로 사용하는 엑셀비프는 미국 PIERS 리포트 기준 2019년부터 11개월 누적 국내 미국산 소고기 시장 점유율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에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는 소고기 브랜드로 육질이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나 국내 유명 스테이크 하우스나 한식집에서 많이 사용한다.

    베트남 대표 음식 분짜를 집에서! 닥터키친 ‘오리엔탈 분짜를 빼당빼당’

    식이요법 전문연구기업 닥터키친은 2019년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로 꼽힌 베트남의 대표 음식 분짜를 집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오리엔탈 분짜를 빼당빼당’ 밀키트를 선보였다.

  • ‘오리엔탈 분짜를 빼당빼당’은 면과 고기부터 분짜 소스와 다양한 채소까지 모두 들어있어 추가 재료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며, 조리 과정과 소요 시간을 최소화해 집에서 간편한 조리만으로 베트남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어 동남아 여행을 가고 싶어 하는 휴포족이 많이 찾는다. 

    오리엔탈 분짜를 빼당빼당은 쌀면과 돼지고기 대신 곤약면과 우목심을 사용해 탄수화물 함량은 낮추고 단백질은 늘려 베트남 본토 분짜의 맛을 살리면서도 칼로리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닥터키친의 오리엔탈 분짜를 빼당빼당 밀키트는 해외 먹거리의 인기에 힘입어 마켓컬리에 공식 입점해 마켓컬리와 닥터키친 자사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통 독일식 학센, 그릭슈바인 ‘슈바이네 순살학센’


    SPC삼립의 정통 독일식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 그릭슈바인은 대표 메뉴인 독일 돼지 앞다리 요리, 슈바이네 학센을 간편식 트렌드에 맞춰 순살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슈바이네 순살학센’을 선보였다.

  • 슈바이네 순살학센은 집에서 정통 독일식 슈바이네 학센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맥주와도 잘 어울려 혼술족에게도 인기다.

    그릭슈바인 슈바이네 순살학센은 돼지 앞다리에 7가지 향신료를 넣고 48시간 저온 숙성했으며,  3시간의 훈연 조리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슈바이네 순살학센은 조리가 간편해 해동 후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 오븐 등으로 데우기만 하면 독일 학센을 바로 즐길 수 있다.

    멕시코 국민음식 파히타, 프레시지 '블렉라벨 파히타'


    밀키트 전문 기업 프레시지는 멕시코의 국민음식인 파히타(fajita)를 선보였다. 파히타는 다양한 야채와, 고기를 넣고 소스를 곁들여 토르티야에 싸먹는 음식으로 한번에 여러 식재료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집들이 등의 소규모 파티용으로도 제격이다.

  • 프레시지의 '블렉라벨 파히타'는 아삭하고 신선한 야채와 육즙이 살아있는 고소한 채끝등심, 새우의 탱글한 식감이 잘 어울려 고급스러운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프레시지만의 신선식품 제조 노하우를 담은 파인애플과 아스파라거스, 방울토마토, 총알 새송이 버섯, 양파, 마늘 등 6종의 신선한 야채가 풍부하게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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