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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종수가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결정이다.
15일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 김종수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김병선 대표는 "김종수 배우는 좌중을 압도하는 연기로 대중에 신뢰받는 배우로서 좋은 귀감이 되는 존재이자 선배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서로를 향한 신의를 바탕으로 김종수 배우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앞으로도 함께할 것이며, 배우가 다방면에서 안정적인 연기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김종수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남다른 존재감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영화 '극한직업', '증인', 드라마 '해치', '배가본드', '모두의 거짓말'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드림'과 '보고타' 등의 촬영을 마쳤으며, 10월 개봉을 앞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도 출연해 관객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
한편, 아티스트 컴퍼니에는 배우 정우성, 이정재를 비롯해 염정아, 고아라, 박소담, 배성우, 이솜, 김예원, 임지원, 신정근, 조이현, 장동주, 차래형, 장우혁, 이수민, 장이정, 윤종빈, 이주안, 최경훈 등이 소속돼 있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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