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AWC 2020' 17일 개막, 포스트 코로나시대 AI의 미래 조망

기사입력 2020.09.14 16:59
  • 'AWC 2020'
    ▲ 'AWC 2020'

    디지틀조선일보가 부산광역시와 함께 개최하는 글로벌 인공지능 콘퍼런스 ‘AWC 2020(AI World Congress 2020)’열린다. 오는 9월 17일과 18일 웨비나(웹+세미나)로 열리는 ‘AWC’는 매년 진취적인 콘텐츠와 저명한 석학들의 초청 강연으로 대표적인 글로벌 AI콘퍼런스로 자리잡은 디지틀조선일보의 대표적인 콘퍼런스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AWC’행사는 올해 특별한 의미가 더해졌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새롭게 만든 인공지능(AI)전문 매체 ‘The AI’의 창간을 맞아 개최하기 때문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 9개국에서 38명의 연사가 참여해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AI의 미래를 조망한다.

    개막식에서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의 인사말과 함께 정세균 국무총리, 서병수, 황보승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이브라힘 배일란 스웨덴 산업혁신부 장관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본격적인 컨퍼런스에는 팀 보울스 영국 웨스트잉글랜드 시장, 크리스토프 루스 독일인공지능연구소(DFKI) 부소장, 장 프랑스와 가네 엘리먼트 AI CEO 등 해외연사의 발표가 있으며, 국내에서는 김진형 중앙대학교 석좌교수, 유웅환 SK텔레콤 SV이노베이션센터장, 유응준 엔비디아코리아 대표, 이수영 카이스트 명예교수 등이 발표를 맡았다.

    컨퍼런스 첫날(17일)에는 유웅환 SK텔레콤 SV이노베이션센터장이 ‘AI, 행복한 미래의 동반자’란 제목의 첫 세션을 시작으로 스웨덴, 미국, 영국이 각각 스마트 제조, 딥러닝, 스마트 시티 등의 주제를 설정해 세션을 연다. 둘째날에는 김진형 중앙대 석좌교수가 ‘코로나바이러스의 유행과 그 이후에 있어서의 인공지능의 역할’에 대한 스페셜 세션을 진행하고 캐나다, 핀란드, 덴마크, 독일, 네덜란드가 각각 스마트 제조, 디지털 헬스, 헬스 테크, 모빌리티, 스마트 항만 등에 대한 세션을 연다.

    각 세션마다 연사들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패널 토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참석자들에게 사전에 공유된 링크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이후 유튜브 채널 ‘The AI’를 통해 영상 클립으로도 강연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AWC 2020’의 사전등록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