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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꽃이 활짝! 산림청이 뽑은 전국 무궁화 명소 5곳

기사입력 2020.09.14 11:21
  • 7월부터 10월까지 꽃을 피우는 무궁화 명소는 어디일까?

    산림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각 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7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 결과 선정한 우수 지역 5곳을 14일 공개했다.

  • 최우수상을 받은 강원도 홍천군의 무궁화수목원 /사진=산림청
    ▲ 최우수상을 받은 강원도 홍천군의 무궁화수목원 /사진=산림청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에서는 강원도 홍천군의 무궁화수목원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곳은 무궁화품종원 외 16개 주제원으로 6.7ha(헥타르) 규모로 조성되었고, 112품종 8천여 본의 다양한 무궁화가 식재되어 잘 관리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 외에 국립대전현충원 가로수와 대전시 대덕구의 대청대로길이 각각 우수와 장려로 선정되었으며, 충남교육청 무궁화원과 대구시 달성군의 무궁화동산은 특별상을 받았다.

  • 국립대전현충원 /사진=산림청
    ▲ 국립대전현충원 /사진=산림청

  • 충남교육청 무궁화원 /사진=산림청
    ▲ 충남교육청 무궁화원 /사진=산림청
  • 대구시 달성군의 무궁화동산 /사진=산림청
    ▲ 대구시 달성군의 무궁화동산 /사진=산림청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나라꽃 무궁화 명소 선정을 통해 국민들에게 무궁화가 아름다운 꽃으로 인식되고 무궁화 꽃길을 여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생활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하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무궁화 보급·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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