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6IX가 데뷔 후 첫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음주사고를 일으킨 리더 임영민 탈퇴 이후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AB6IX는 'SO VIVID'라는 타이틀로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자신들의 색깔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
오늘(12일) 오후 6시 온라인 라이브 플랫폼 팬박스(fanbox)를 통해 AB6IX의 온라인 콘서트 'SO VIVID'가 개최된다. 지난 6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VIVID' 활동에 이어 선보이게 된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타이틀처럼 선명하고 다채로운 무대들로 공연을 관람하는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
AB6IX는 지난 11월 데뷔 5개월 만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파워풀한 완전체 무대를 비롯해 멤버들의 개인 무대, 유닛 무대 등 다채로운 구성이 펼쳐지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 뒤 약 10개월 만에 개최하는 콘서트인 만큼, 한층 더 풍성해진 세트리스트와 성장한 멤버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만 지난 공연을 5명의 멤버들이 채웠던 것과 달리, 이번 공연에서는 4명이 무대를 채워야 한다. 지난 활동곡들의 안무 동선 등에 있어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또한, 이번 공연에는 무대 뿐 아니라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역시 마련된다. 특히 온라인 콘서트임에도 불구, AB6IX에게 '사소하지만, 소중한 고민'에 대해 질문하면 멤버들이 직접 답을 내려주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AB6IX 온라인 콘서트는 현재 일반 예매만 가능하다. 팬박스를 통해 공연 전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공지된 바에 따르면 VOD(다시보기)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이에 인터넷 스트리밍을 통해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관련뉴스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