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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가 ‘파샤 드 까르띠에’ 디지털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블랙핑크 지수를 선정하고 화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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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부터 이어져 온 까르띠에의 아이코닉한 컬트 워치 ‘파샤 드 까르띠에’의 귀환을 기념해 한국을 대표하는 3인의 MZ 세대들과 함께 디지털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역동적인 무브먼트, 변화무쌍한 반전 매력, 모던하고 아름다운 디자인 코드 등 파샤의 매력을 꼭 닮은 3인과 함께 다양한 메시지와 차별화된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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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지수의 눈에서 시계의 인덱스로, 코에서 시계 바늘 그리고 귀에서 크라운으로 교차하며, 어떤 각도에서 바라봐도 완벽한 모습의 지수와 파샤 드 까르띠에가 서로에게 자연스레 스며드는 아름다운 순간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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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는 까르띠에 최초의 방수 워치로,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이미지와 스포티즘의 매력이 더해진 유니섹스 워치 컬렉션이다. 오리지널 모델에 더욱 정교해진 기능과 디테일을 갖춰, 2020년 리뉴얼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한편, 지수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며, 남은 2명의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켰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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