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종합] 서울 세브란스 병원, 종로구청 등 신규 확진자 155명…9월 10일 ‘코로나19’ 발생 현황

기사입력 2020.09.10 15:01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8일째 100명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서울 세브란스 병원, 종로구청 등 소규모 신규 집단 감염이 속속 발생하고 있다.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9월 10일 0시 현재 155명(지역사회 141명, 해외유입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743명(해외유입 2,94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337명으로 총 17,360명(79.84%)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073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46명(치명률 1.59%)이다.

  • 시도별 확진 환자 현황(9.10. 00시 기준, 1.3 이후 누계) /이미지=질병관리본부
    ▲ 시도별 확진 환자 현황(9.10. 00시 기준, 1.3 이후 누계) /이미지=질병관리본부

    9월 10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8월 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한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57명이다.

    서울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종교시설) 관련한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관련(9월 9일 첫 확진자 발생)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서울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명(직원)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 종로구청 근로자(공원녹지관리업무) 관련(9월 8일 첫 확진자 발생)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수도권 산악모임카페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9명이다.

    경기 부천시 TR이노베이션/사라퀸(방문판매업) 관련하여 9월 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경기 성남시 보경섬유/고시원 관련(9월 7일 첫 확진자 발생)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대전 건강식품설명회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9명이다.

    광주 북구 시장 식당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울산 현대중공업 확진자 관련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 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 9월 10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4명으로, 검역단계에서 4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0명이 확인되었다. 이중 내국인이 7명, 외국인은 7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4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9명(우즈베키스탄 2명, 러시아 2명, 필리핀 1명, 카자흐스탄 1명, 인도 1명, 일본 1명, 쿠웨이트 1명), 아메리카 3명(미국 2명, 에콰도르 1명), 아프리카 1명(케냐 1명), 오세아니아 1명(호주 1명)이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