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영의 '디바'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10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이 영화 '디바' 주연으로 나서는 이유영의 포스터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신민아)과 수진(이유영)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 이유영은 극 중 다이빙 선수이자 이영의 오랜 친구 '수진' 역을 맡아 극 전개에 불을 붙인다.
앞서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 이유영은 강렬한 눈빛과 차가운 표정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포스터 비하인드 속 이유영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귀여운 모습을 오가며 '온오프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이유영의 보석보다 빛나는 눈동자가 보는 이를 매료하고 있다. 눈빛만으로 수진의 '흑조 매력'을 담아낸 이유영의 연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이유영은 출연작마다 각기 다른 얼굴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열연'을 펼쳐왔다. 특히, 이유영은 데뷔작 영화 '봄'을 통해 밀라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혜성같이 등장한 이후 밀라노 국제영화제 부일영화상, 대종상영화제, 청룡영화상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특급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자타 공인 '스크린 퀸' 이유영이 '디바'에서 어떤 모습으로 짙은 인상을 남길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이유영이 출연하는 영화 '디바'는 오는 23일 전국 극장가에서 개봉한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