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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이 생생한 싱글 라이프를 선보인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영광이 첫 출연, 13년차 자취러의 일상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광은 까치집 헤어스타일을 한 채 등장, 시작부터 친근한 면모를 뽐낸다. 계속해서 멍을 때리는가 하면, '아삭아삭' 소리가 끊이지 않는 오이 먹방을 펼치며 온종일 '대형견미'를 발산한다고.
또한 "장비가 멋있는 게 맛을 극대화한다고 생각해요"라며 남다른 장비 욕심을 드러낸 김영광은 아침부터 숨 가쁜 쿡방을 선보인다. 전문가 느낌 물씬 풍기는 장갑과 두건을 장착한 뒤 범상치 않은 칼로 커다란 한우를 썰어내고, 잘라낸 고깃덩어리를 개별 진공 포장까지 하며 개인 정육점을 방불케 하는 풍경을 자아낼 예정이라고.
재료 준비를 마친 김영광은 커다란 냄비를 동원, 긴 시간 동안 저온의 물에 고기를 익히는 수비드 조리법으로 한우 스테이크 요리에 나선다. 또한 계속해서 독특한 요리 장비를 소환하며 열정을 불태운다고 해 과연 장비 요리사가 만들어낸 요리의 맛은 어떨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김영광의 소소하고 특별한 자취 라이프는 내일(1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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