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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환경과 윤리적 소비를 중요시하는 그린 컨슈머들을 겨냥해 동물성 원료 사용 및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 뷰티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편하게 이용하는 H&B 드럭스토어 올리브영에서도 다양한 비건 브랜드 및 비건 인증 제품들이 입점하여 제품군을 늘리고 있다. 이 중에서도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사용하기 유용한 비건 뷰티 아이템으로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피부로 가꿔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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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소이는 브랜드의 대표 상품인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세럼(잡티세럼)Ⅱ’은 올리브영 에센스 부문 7년 누적 판매 1위이자 올리브영에서만 100만병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다 ‘액체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불가리안 로즈오일과 미백기능성분 알부틴의 시너지 효과가 빠른 화이트닝을 돕는 제품이다.
비타민나무열매 추출물, 바위돌꽃뿌리 추출물, 슈퍼베리 4종 성분을 함유해 잡티 개선 효과를 극대화했을 뿐 아니라 병풀, 어성초 등 피부 진정에도 탁월하다. 유해의심성분을 일절 배제하고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 인증 및 독일 더마테스트를 엑설런트로 통과해 민감 피부도 자극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다. -
리듀어는 전 성분 EWG 그린 등급 인증을 허가받은 비건&크루얼티 코스메틱 브랜드로 동물실험을 반대하며, 피부에 유해한 성분으로 주로 언급되는 20가지 성분과 알레르기 주의 성분을 모두 배제했다. 주력 제품 ‘리프레싱 타임 클렌징 워터’는 작은 자극에도 쉽게 예민해지기 쉬운 환절기에 사용하기 유용한 클렌징 제품이다. 문질러 지워내는 일반 클렌징 워터와는 달리 미셀라 약산성 클렌징 워터로 피부에 닿자마자 노폐물을 흡착하며, 문지르지 않아도 메이크업 및 노폐물을 자극 없이 클렌징할 수 있다.
또한, 진한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은 물론 세정 후에도 보습에 좋은 성분들이 다량 함유해 건조한 계절에도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미세먼지 세정력 테스트를 완료했을 뿐만 아니라 화해 앱 내 클렌징 워터 부문에서는 13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리듀어는 비닐 테이프를 쓰지 않고 재생지로 특별 제작한 친환경 택배 박스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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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온 SPA 뷰티 캐트리스의 ‘HD리퀴드 커버리지 파운데이션’은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비건 인증 파운데이션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제품이다. 불필요한 피지와 유분을 잡아주고 보송보송하게 마무리해 줄 뿐만 아니라 가볍고 촉촉한 발림성으로 가을철에도 촉촉한 메이크업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소량으로도 잡티나 피부 결점을 커버해 주며, 24시간 장시간 메이크업에도 무너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파운데이션은 총 5가지 컬러로 피부 톤에 따라서 선택이 가능하다. 스포이드 타입으로 필요한 양만큼 간편하게 덜어서 사용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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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어라운드의 시그니처 제품 ‘그린티 시카 선로션’은 해양 생태계에 해로운 자외선 차단 원료를 배제하여 만든 ‘REEF SAFE’ 제품이다. 시카 성분 함유로 민감성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로션 타입의 부드러운 발림성과 자외선 차단 기능으로 4계절 내내 얼굴은 물론 바디까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라운드어라운드는 피부와 자연에 한층 더 편안한 휴식이라는 친환경적인 메시지를 주고 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