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하이트진로·셀리턴·동아오츠카 등 코로나19 극복 지원에 동참

기사입력 2020.09.08 15:30
  • 하이트진로를 비롯해 셀리턴, 동아오츠카가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힘을 보태며 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국 주류도매사를 돕기 위해 주류구매대금의 일부를 분할상환하게 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 사회적거리두기 강화 등 소상공인과 주류도매사의 경영난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주류업계의 고통을 분담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한 선제적 지원 결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4일 주류협회 및 수퍼체인협회에 공문을 보내고 이와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상반기에 이은 두 번째 도매사 지원으로, 전국 800여개 거래처를 대상으로 구매대금의 규모 및 상환 예정일 등을 고려해 적용한다.

    또한 국내 대표 주류회사로서, 소상공인들과 업계의 고통과 어려움을 헤아리고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지원에 앞장 설 계획이다.

  • 셀리턴 김일수 대표(왼쪽)와 함께하는 사랑밭 권태일 설립자(오른쪽)가 기부물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셀리턴 제공
    ▲ 셀리턴 김일수 대표(왼쪽)와 함께하는 사랑밭 권태일 설립자(오른쪽)가 기부물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셀리턴 제공

    셀리턴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간호 및 의료진들에게 화장품 3종 세트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난 7일 셀리턴의 12번째 창립기념일을 의미 있게 만들어 보고자 추진됐다. 기부물품은 앰플과 크림으로 구성된 약 1억 9천만원 상당의 셀리턴 코스메틱 3종 세트로 구성됐다. 이 물품은 비영리 NGO단체 ‘(사)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인천지역에 위치한 인천국제성모병원에 7일 오후 전달됐다.

    셀리턴은 이번 기부 활동을 시작으로 ‘뷰티풀 마인드’ 캠페인의 일환으로써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인천 지역뿐 아니라 경기, 서울 등 의료기관에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수고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 사진=동아오츠카
    ▲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코로나19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 음료를 지원한다.

    동아오츠카는 서울의료원, 서남병원, 서울적십자병원, 명지병원, 성남시의료원, 경기도의료원(의정부, 파주) 7개 병원에 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이카리아커피 등 총 1600여만원 상당의 음료를 전달한다. 또한, 방역 최전선에서 땀 흘리는 의료진들의 수분 보충을 위한 포카리스웨트에 넥택(neck tag)을 달아 응원 메시지도 함께 전한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코로나19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 소방본부, 군부대 등을 위해,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총 4억7000여만원 상당의 음료 및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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