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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정우성 제작 '고요의바다' 합류…배두나·이준과 호흡

기사입력 2020.09.08.10:14
  • '고요의바다'에 출연을 확정지은 배우 공유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DB
    ▲ '고요의바다'에 출연을 확정지은 배우 공유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DB
    배우 공유가 배우 정우성이 제작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배우 배두나, 이준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8일 넷플릭스(Netflix)가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의 배두나, 공유, 이준 캐스팅을 확정했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 고갈로 황폐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배두나는 우주생물학자 송지안 박사를 연기한다. 송지안은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인 발해기지에서 벌어진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팀에 합류해 사고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애쓰는 인물이다.
  • '고요의 바다'에 출연을 확정지은 배우 공유,배두나,이준,제작자 정우성 / 사진 : 넷플릭스 제공
    ▲ '고요의 바다'에 출연을 확정지은 배우 공유,배두나,이준,제작자 정우성 / 사진 : 넷플릭스 제공
    배우 공유는 제한된 정보에 의존해 막중한 임무를 이끄는 탐사 대장 한윤재로 분한다. 한윤재는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자기희생도 마다하지 않지만, 과거의 사고보다는 샘플 회수 임무를 우선시하는 탓에 송지안 박사와 부딪치게 된다.

    배우 이준은 수석 엔지니어 류태석 대위를 연기한다. 류태석은 국방부 엘리트 출신으로 국방부 안에만 있는 게 답답하다는 이유로 위험한 임무에 자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일명 ‘고요의 바다’라고도 불리는 달에서의 목숨을 건 임무 수행과 기지의 비밀을 밝히려는 세 배우의 연기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동명의 단편 영화를 연출했던 최항용 감독이 확장된 이야기로 다시 연출을 맡았고, 영화 '마더'의 박은교 작가 각본, 배우 정우성의 제작자 변신, 그리고 배두나, 공유, 이준의 캐스팅으로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고요의 바다'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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