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KIC유럽, 국내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IFA NEXT' 성료

기사입력 2020.09.07 18:44
  • 사진제공=KIC유럽
    ▲ 사진제공=KIC유럽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산하 기관인 KIC유럽이 국내 우수 강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KOTRA함부르크 무역관과 공동으로 ‘IFA NEXT 2020’ 전시 참가를 지원했다.
     
    9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3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에는 노타·옴니스랩스(인공지능 솔루션), 이머시브캐스트·빅스스프링트리(VR/AR플랫폼), 비에네스소프트·이지쿡아시아·리틀원·스트릭(디지털헬스·스마트리빙·푸드테크) 등 국내 스타트업 8개사가 참여했다. 기업들은 오프라인 전시와 함께 온라인 피칭 등에 참가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KIC유럽과 KOTRA함부르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도 유럽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유럽 소재의 '국내' 우수기술기업을 중심으로 참가기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KIC유럽
    ▲ 사진제공=KIC유럽

    본 행사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어, 기존의 전시효과를 극대화하는 ‘Next Normal’ 형태의 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KIC유럽 황종운 센터장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기술 수요를 적극 발굴하여 국내 우수한 기술·산업의 혁신성을 유럽시장에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라고 말하며, "이후 전시뿐 아니라, 한·유럽 간의 혁신 생태계 구축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IC 유럽은 기술 기반 우수 강소기업의 유럽 진출과 글로벌 기술사업화 등 현지 전주기 밀착 지원을 통해 한-EU 글로벌 혁신허브 구축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