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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 랑에운트죄네, 블랑팡, 튜더… 손목 위 강한 존재감 내뿜는 시계 브랜드 이슈

기사입력 2020.09.07 18:19
  • 9월로 접어들면서 패션계도 분주해지고 있다. 작지만 손목 위의 강한 존재감 시계 분야에도 새로운 이슈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 오픈한 부티크부터 팝업스토어, 선판매까지 다양한 소식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미도, 오션스타 디컴프레션 타이머 1,961 선판매
  • 사진 제공=미도
    ▲ 사진 제공=미도

    미도(MIDO)가 ‘오션 스타 디컴프레션 타이머 1961(Ocean Star Decompression Timer 1961)’을 오는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SSG 닷컴에서 선판매한다.

    이 시계는 현존하는 최고의 기술력을 적용해 가독성이 뛰어난 타임 코드인 카운트다운 타이머가 장착된 회전 베젤과 글라스 박스 스타일의 컬러 테이블로 제작된 다이얼 내부를 통해 기존 오션 스타 스킨 다이버 워치를 새롭게 재현했다.

    이 모델은 이미 미국 이베이에선 정가보다 웃돈을 주고 구매할 만큼 제품의 희소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써 오리지널 모델이 출시한 연도와 같은 전 세계 1961피스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각 모델에는 쉽게 교체할 수 있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3가지 스트랩이 함께 제공된다.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과 더불어 블랙 코팅 처리 및 옐로우 스티칭 된 가죽 스트랩, 다이얼 내 컬러톤에 맞춘 네 가지 컬러로 스티칭 된 블랙 송아지 가죽 스트랩까지 기호에 맞춰 교체해가며 사용할 수 있다.

    바닷속 수심에 따라 서클 주변으로 대조되는 컬러(수심 25~29미터는 옐로우, 30~34미터는 그린, 35~39미터는 핑크, 40~44미터는 블루)를 사용하여 한층 유니크하면서도 다이나믹한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끈다. 특히, 잠수 전 분침을 12시 방향에 맞춰 놓기만 하면 다이빙하는 동안 테이블 정보를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회전 베젤을 통해서 다이빙 시간이나 감압 정지를 계산할 수 있다.

  • 랑에운트죄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두 번째 부티크 오픈
  • 사진 제공=랑에운트죄네
    ▲ 사진 제공=랑에운트죄네

    독일 명품 시계 브랜드 랑에운트죄네(A. Lange & Söhne)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국내 두 번째 부티크를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부티크는 랑에운트죄네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전통과 기술, 장인정신을 현대화하여 인상적인 미적 특징을 더한 디자인 컨셉이 눈에 띈다.

    특히 오디세우스, 랑에1, 자이트베르크, 작소니아, 1815 컬렉션, 리차드 랑에 등 브랜드의 6가지 대표 컬렉션을 모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랑에운트죄네의 첫 번째 캐주얼 워치인 오디세우스, 25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된 랑에 1 투르비용 “25주년 기념”, 새로운 매뉴팩처 칼리버를 장착해 올해 새롭게 선보인 랑에 1 타임 존 등 다양한 신제품 및 리미티드 에디션 또한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랑에운트죄네 시계는 시대를 초월한 고전주의 무드를 기반으로 무브먼트에 사용되는 소재, 컴플리케이션 구현방식, 특유의 피니싱으로 독창적인 입지를 구축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 블랑팡,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부티크 오픈
  • 사진 제공=블랑팡
    ▲ 사진 제공=블랑팡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블랑팡(Blancpain)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부티크를 오픈했다.

    이번 부티크는 블랑팡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컨셉의 인테리어를 적용, 고급스러운 체리 우드와 세련된 몰딩, 깔끔하고 정갈한 가구, 따뜻한 톤으로 꾸며져 안락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스위스 발레 드 쥬에 자리한 블랑팡 워크숍을 연상시키는 우드 소재의 벽장과 브러싱 처리한 금속 프레임이 섬세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더해준다. 또 동일한 소재로 제작한 쇼케이스와 워치메이커 작업 테이블에서 영감을 받은 서랍장 디테일을 포함한 백월, 책 장 등이 블랑팡 컬렉션을 보다 다양하고 돋보이게 한다.

    한편, 프라이빗한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VIP 코너가 별도 마련되어 있으며 2020 신제품인 ‘피프티 패덤즈 그랜드 데이트’와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는 부티크 오프닝을 기념해 오직 신세계 강남점에서만 선공개한다.

  • 튜더,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팝업 스토어
  • 사진 제공=튜더
    ▲ 사진 제공=튜더

    데이비드 베컴, 레이디 가가, 주걸륜 등이 앰버서더로 활약하는 스위스 프리미엄 럭셔리 시계 튜더(TUDOR)가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1층 센텀 광장에서 4주간 진행하는 팝업 스토어에서는 구매도 가능하며, 프라이빗한 상담 테이블에서 나에게 어울리는 시계를 추천받을 수도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튜더의 블랙 베이 시계부터 스포츠 시계, 클래식 시계, 여성 시계 등 다양한 튜더 시계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프라이빗한 상담 테이블에서 2020년 신제품인 블랙 베이 피프티 에잇 네이비 블루뿐만 아니라 곧 다가오는 가을에 어울리는 블랙 베이 브론즈 , 블랙 베이 버건디,  블랙 베이 다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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